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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 vs 코카콜라, 발동걸린 에너지음료 시장🧪🥤

(사진 출처: giphy)

2020년 3월 13일 (금)

  • 세계인의 입맛을 책임지는 펩시, 약4.5조원 가치에 락스타 (Rockstar) 인수, 락스타는 에너지드링크 미국 시장 점유율 Top 3 (1·2위는 몬스터·레드불). 펩시는 인수합병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전략으로 유명. 잘 팔릴 것 같은 브랜드 인수해서 기존에 보유한 판매유통망에 적극 뿌림
  • 펩시는 이미 종합식품기업. 매출의 절반 이상이 식품, 나머지가 음료 (vs 경쟁자 코카콜라는 음료전문기업). 탄산음료 비중은 매출의 20% 수준. 어차피 콜라에선 1등 못함 & 고당도 탄산음료 자체가 대세 하락 중, 이에 2000년대부터 스낵·시리얼·건강음료 등으로 사업부문 확장. 치토스·퀘이커오츠(오트밀), 트로피카나·게토레이 등 식품·비탄산음료 브랜드 연속 인수
  • 이번 인수 후, 건강음료로 포지셔닝 노릴 듯. 에너지드링크는 다량의 카페인+각종첨가물, but 각종첨가물 중에 비타민B·인삼·타우린 등 몸에 좋은 성분 + 식물성 성분 존재. 밀레니얼 세대들엔 이미 이 성분들 + 저칼로리, 저설탕, 저탄수화물 제품이 건강하다는 인식. 영역 확장 중인 커피 음료 시장과 머지않아 경합 가능성 (똑같이 카페인+첨가물)
  • 락스타는 레드불-몬스터가 양분하던 시장에 저가로 치고 들어감. 16온스 대형 캔 사용, 시장 리더였던 레드불 (8온스)과 비교하며, ‘같은 가격에 용량 2배 (개꿀)‘ 컨셉의 마케팅. 레드불·몬스터가 대규모 미디어 마케팅에 돈 퍼부을 때, 나름 실속있는 저가 마케팅. 익스트림 스포츠 (웨이크보드, 서핑, 모터크로스 등) + 젊은 비키니 모델 후원
  • 펩시는 2018년 새 CEO 취임 후 첫 메가딜. 전임자가 하필 펩시를 탄산회사 → 종합식품회사로 탈바꿈시킨 장본인. 어깨가 무거운 후계자의 행보에 첫 시동. 전세계 63조원 이상의 에너지드링크 시장을 선점하려는 코카콜라 (몬스터 주주 & 자체 브랜드까지 출시)를 추격하기 시작

* 펩시는 이미 락스타 제품 유통 중. 팔아보면서 가능성 확신한 듯

* 락스타 창업자는 2001년 SKYY 보드카 (Campari 산하 브랜드)에 찾아가서, 에너지드링크 출시 아이디어 제안, but 대차게 까임. 열받아서 집 담보 대출받아 직접 만듬

* 에너지드링크의 시초는 레드불, 오스트리아에서 시작 후 전세계로 뻗어나감. 현재는 북미 지역, 밀레니얼 세대가 메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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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on “펩시 vs 코카콜라, 발동걸린 에너지음료 시장🧪🥤

  1. 핑백: 코카콜라 힘을 내요, 기로에 놓인 탄산음료 대장🥤 – 순살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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