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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카드뉴스
번역이 필요한 언어
‘중립’이라 쓰고
‘도망쳐’라 읽음
Soonsal
월가 통역기 20
1
“중립 (Neutral)”
사라곤 차마 못 함
2
“비중 축소”
‘도망쳐’의 정장 버전
3
“목표가 하향”
다 빠진 뒤에 알려줌
4
“펀더멘털은 견고함”
주가만 무너지는 중
5
“일회성 비용”
3년째 일회성임
6
“조정 EBITDA”
뺄 건 다 뺀 이익
7
“전략적 대안 검토”
회사 팔 곳 찾는 중
8
“구조조정”
사람 자른다는 뜻
9
“데이터 지켜보겠음”
연준도 모름
10
“유동성은 충분함”
베어스턴스도 그랬음
11
“자사주 매입 검토”
검토‘만’ 함
12
“장기적으로 매력적”
지금 사면 물림
13
“컨센서스 부합”
놀랄 것 없이 그저 그럼
14
“성장통”
성장은 없고 통증만
15
“일시적입니다”
연준이 2021에 쓴 단어
16
“가이던스 철회”
앞이 안 보임
17
“핵심 사업에 집중”
나머진 다 망함
18
“인수 시너지”
곧 감원 예정
19
“노 코멘트”
제일 정직한 대답
20
“이번은 다릅니다”
가장 위험한 네 단어
이 말들 뒤엔 늘
청구서가 따라옴
Soonsal
“펀더멘털은 견고함”
월가 통역기 No.4
‘펀더멘털 견고’ = 주가만 무너지는 중
💥 실제 사례 — 리먼 브라더스 · 2008
CEO가 파산 직전까지 회사 건전성을 자신함
→ 그해 9월, 미국 역사상 최대 파산
리먼도
그렇게 말했음
Soonsal
“유동성은 충분함”
월가 통역기 No.10
이 말은 보통 붕괴 며칠 전에 나옴
💥 실제 사례 — 베어스턴스 · 2008년 3월
CEO가 방송서 ‘유동성 문제 없다’ 공언
→ 며칠 뒤 JP모건에 주당 $2에 넘어감
이 말 나오면
이미 늦음
Soonsal
“조정 EBITDA”
월가 통역기 No.6
빼고 싶은 걸 다 빼면 적자도 흑자 됨
💥 실제 사례 — 위워크 · 2019
‘커뮤니티 조정 EBITDA’로 적자를 흑자처럼
→ IPO 무산, 수백억 달러 밸류가 증발
뺄 걸 다 빼면
다 흑자
Soonsal
“일시적입니다”
월가 통역기 No.15
연준이 제일 크게 틀린 단어
💥 실제 사례 — 연준(파월) · 2021
인플레를 ‘transitory(일시적)’라 반복
→ 그해 말 그 단어 폐기, 40년래 최고 인플레
연준도 틀림
그것도 크게
Soonsal
“중립 의견입니다”
월가 통역기 No.2
‘중립’이 사실상 매도 신호인 이유
💥 실제 사례 — 월가 리서치의 불편한 진실
애널 의견 중 ‘매도’는 늘 한 자릿수 %
→ 고객사 눈치에 ‘팔라’고 잘 못 함
‘매도’는
월가 금기어
Soonsal
“이번은 다릅니다”
월가 통역기 No.20
존 템플턴이 남긴 경고
💥 실제 사례 —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네 단어
‘이번은 다르다(This time is different)’
→ 닷컴·2008 버블 모두 이 말과 함께 옴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네 단어
Soonsal
부록
3개 더
통역기에 아깝게 못 실은 것들
“적정 밸류에이션”
— 아무도 모른다는 뜻
“시장이 과민 반응 중”
— 나만 안 판 것
“일부 차익 실현”
— 무서워서 던짐
순살은 ‘전략적 대안 검토’ 뜨면 도망침
통역은 무료, 손실은 유료임
이 리스트, 캡처는 무료
안 읽으면 유료
Soonsal
월가 통역기 · 제2권
월가는 절대 ‘팔라’고 안 함
번역은 각자의 몫임
* 특정 종목 추천 아님 · 투자 권유 아님 · 순살도 주주 아님
Soons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