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가 "Whatever It Takes"를 선언. 이란전 4일차인 화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작전의 규모를 설명하며 "4~5주, 혹은 그보다 훨씬 더 오래" 싸울 수 있다고 밝힘 — 이 발언이 나오자 Brent 원유가 장중 $84까지 치솟으며 2024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닫혔음. 세계 석유 수출의 20%가 통과하는 이 해협을 이란이 봉쇄 — 유조선 통행이 거의 중단됨. Qatar는 세계 최대 LNG 수출 시설 가동을 중단했고, 유럽 천연가스 선물은 이틀 연속 +38%, +20% 급등. RBC Capital의 Helima Croft (전 CIA 분석관)는 "시장이 단기전을 가정하고 있는데, 이란은 지난번과 다르게 반응하고 있다"고 경고
◾ 이란의 전략은 비용의 국제화. 이란이 카타르·사우디·UAE의 에너지 시설을 타격하는 건, 이 나라들이 미국에 "전쟁을 멈춰라"고 로비하게 만들기 위한 것 (이웃집에 불을 질러서 집주인이 소방서에 전화하게 만드는 전략). 실제로 카타르와 UAE가 트럼프에게 조기 종전을 요구 중이라는 보도가 나옴
◾ 시장은 "트럼프 풋"을 베팅 중. Joachim Klement (Panmure Liberum 전략 헤드)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가 전쟁으로 정치적 자본을 소진하진 않을 것"이라며, S&P 5~15% 조정을 예상 (통계적으로 매년 한두 번 일어나는 수준이라는 냉정한 평가). 반면 Yellen 전 재무장관은 "이란 사태가 연준의 금리 인하를 더 어렵게 만든다"고 진단
◾ 해군 호위 발표가 분수령. 트럼프가 "호르무즈에 해군 배치해 유조선 호위"를 선언하자 유가가 장중 $84에서 $77로 하락하며 마감. 에너지 공급 정상화 기대가 반영됐지만, Lars Jensen (해상운임 컨설팅 CEO)은 "며칠 이상 지속되면 전 세계 항구에 혼란, 운임 폭등"이라고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