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사막이_얼음판으로 #알래스카보다_추운_영하22도 #에너지업체들_가동중단에 #유가_급등

2. 원자재 상승도 눈에 띔. 유가는 60달러선 돌파 & 구리가격은 8년만에 최고가 경신. 올해 계속 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쪽의 높은 공장 가동률에 기댄 수요 증가가 배경  

3. 이번 주 기대되는 실적은 쇼피파이 (17일)와 월마트 (18일), 그리고 레딧발 제2의 게임스탑이 될 것인지 시장의 관심·변동성이 모두 높아진 대마주 틸레이 (TLRY)

▪ 2018년 말, 캐나다 대마초 합법화 후 반짝 인기 but 곧 시들, 그러다 바이든 대선 공약으로 합법화 카드가 다시 등장 & 당선 후 블루웨이브 타고 마이웨이. 관련 추출물이 들어간 건강·미용식품 판매가 급증한 데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도 한 몫. 최근 대마 ETF 거래량은 작년 대비 5배 up, 대중적 관심이 크게 늘어난 상황

▪ 기관투자자들의 인식의 변화 중, 가장 의미 (?)있는 사건 중 하나는, 2019년 영국 성공회교가 대마초 제조·유통회사에 투자할 수 있도록 내부지침 변경한 사건. 마약 관련 주식은 당연히 투자 대상에서 제외해 왔었는데, 의료용 대마에 한해 포트폴리오 포함 허용. 성공회는 자산 126억파운드 (약 19조원)를 관리하는 전문 재정위원회 (단순한 교회가 아님) 

 ▪ 아직은 국가별·기관별로 정책이 다른 상황. 캐나다에서는 (최근 이슈인) ESG 관련, 대마가 환경적으로 안좋다는 해석 (재배하는데 물이 엄청 많이 필요) vs 의료용으로 꼭 필요하니 도움된다는 해석이 난무하는 중 (ESG라는 개념 자체가 애매하긴 함). 일단 글로벌 최대 국부펀드 노르웨이 정부연기금 (GPFG) & 스위스중앙은행은 투자-ing 

▪ 글로벌 게임회사 EA (Electronic Arts),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게임개발사 글루 모바일 (Glu Mobile) 인수 (@딜 규모 US$2.4bn). 이미 글로벌 게임 시장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로 넘어간 상황, 기성 게임사들은 모바일 게임사 인수해서 영역 확장해옴. 비슷한 예로, 2015년 액티비전블리자드 (PC·콘솔 게임의 강자)가, 모바일 게임사 킹 (King)을 인수했었음. 글루 모바일은 참고로 텐센트가 투자해놓은 회사 (안 걸쳐 놓은 곳이 없음)

▪음식 배달업체들의 사업 영역 확장-ing. 지난주엔 미국판 배민 DoorDash가 샐러드 제조로봇 스타트업인 초우보틱스 (Chowbotics) 인수. 샐러드 재료들을 자판기 형태의 기계 안에 넣어두면, 고객들이 원하는 조합으로 주문 가능 & 자판기에서 알아서 재료들 잘 조합해줌. 재료 준비·보관이 극단적으로 쉬워지는 형태. 초우보틱스는 대표적인 팬데믹 수혜 기업, 이미 대학 캠퍼스·사무실·식료품점·병원 등에서 사용 중

▪ 한국이 점령한 글로벌 웹툰 시장, 이번엔 대원미디어 & 카카오재팬이 일본에 JV 설립. 카카오재팬이 운영 중인 웹툰 플랫폼 픽코마(일본 1위)를 통해, 대원미디어가 만드는 웹툰이 공급되는 구조. 대원미디어는 중국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 일본 시장까지 진출하며 열심히 K콘텐츠 뿌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