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억명이 쓰는 메신저, 누가 살까? [3월 25일]

대화가 필요해
2021년 3월 25일 (목)



순살 키워드 

Teslarati

테슬라_비트코인으로_결제가능
#일단_미국에서부터_가능 #올초_15억불어치_비트코인_사들였던_테슬라

You want to raise money when you don't need it, that's how you get good terms.

- Jason Citron (Co-founder & CEO of Discord)
  
Overnight 브리핑🦉 

1. 뉴욕증시 3대 지수, 이틀째 동반 하락. 전일 급락을 보였던 유가가, 이날 수에즈 운하 통행 차단 소식에 급등하며 재차 성장주→경기민감주 로테이션 모습을 보임 

2.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최근 국채금리 상승이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고 기존 입장 되풀이, 장기금리는 소폭 하락하며 안정세, 실질금리를 나타내주는 물가연동채 (TIPS) 금리는 더 큰 폭 하락 

3. 수에즈 소식: 초대형 화물선 에버기븐이 좌초하며 다른 선박들 통행을 막고 있음. 수에즈 운하는 지중해↔홍해 연결 지점, 따라서 페르시아만에서 생상되는 원유 운송의 핵심. 해상 수송 원유 총 규모 10% 이곳 통과 


순살 순삭 👀
📍 Hot Issue: 어느새 1억명이 쓰는 메신저, 누가 살까?⌨️

Rose City Games
마이크로소프트, 이번엔 매월 1억명이 쓰는 채팅 앱 디스코드 (Discord) 인수에 관심 (기업가치 US$10bn 수준). 아직 정해진 건 없는데, 최근 게임·B2C 분야 회사들에 계속 관심가져 오긴 했음.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를 기점으로, 게임회사 계속 사들이며 게임 사업 키우는 중

 디스코드는 원래 게이머들의 통신용도로 만들어진 서비스. 영상·음성·텍스트 채팅을 모두 무료로 지원, 부가 서비스 (고화질 영상·파일업로드 용량·개인맞춤화 프로필 등) 구독료 월 10불+채팅 이모티콘 판매 등으로 현재 연매출 US$100m 수준 (& 광고판으로 언제든지 확장 가능)

 2020년 팬데믹을 기점으로 서비스가 진화. 집에 갇힌 사람들이 할게 없어서 디스코드로 몰려서 떠들기 시작, 단순히 게임하면서 노가리 까는 곳을 넘어, 각종 주제 (북클럽·인종차별반대·숙제하는 방 등 다양)를 기반으로 채널 열어서 소통하는 커뮤니티가 됨 (화면구성이 슬랙이랑 비슷, 이미 익숙함)

 디스코드는 기존에도 회사 매각할 곳 알아보고 있던 상황. 게임 앵글 엮어서 아마존 (클라우드 게임 Luna & 게임방송 플랫폼 Twitch 운영 중)·에픽게임즈 와도 논의했었던 이력.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단 소비자 커뮤니티가 모여있는 플랫폼 (틱톡·핀터레스트)엔 계속된 관심


🤝🏼Deal, Deal, Deal
▪ 반도체 대장 (이었던) 인텔, 사세 전환을 위해 대규모로 공장 지으려는 계획 (US$20bn 규모). 이참에 파운드리 사업 (반도체 위탁생산; TSMC·삼성전자가 Top 2)도 진출 발표 & 인텔을 떠나기로 한 옛 고객 애플까지 다시 꼬셔보려 함. 인텔은 연초부터 CEO 갈아치우는 등 (인텔 ex-CTO 재영입)전설 속의 임원들 복귀시키는 중. 작년말 서드포인트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주주로 들어와서, 미래 전략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음 (소니·네슬레에도 구조조정 압박했던 곳)

▪ 온라인 파일공유·협업 기능을 SaaS 형태로 제공하는 박스 (Box; 드롭박스 경쟁자), 회사 매각하는 것도 옵션으로 열어두는 모습 (아직 문의 단계). 여기도 행동주의 헤지펀드 (스타보드 밸류)가 1년반 전 주주로 들어와서, 이사회 의석을 점령 & 경영진 압박하고 있었음. 팬데믹발 원격근무 트렌드가 와서 업계 경쟁자들 주가 다 올랐는데, 박스는 기대보다 덜 커서 경영진에 불만 표출 중

▪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 홍콩에 2차 상장 이어지는 가운데, 연초 대비 주가 약빨은 떨어지는 모습. 이번주 바이두 (Baidu; 대륙의 구글)에 이어, 비리비리 (Bilibili; 대륙의 유튜브)도 홍콩에 2차 상장, but 애초 기대치보다는 자금이 적게 조달됨. 2009년, 중국 젊은층에게 일본 애니 보여주는 사이트로 시작, 이제는 각종 유저들의 동영상·라이브 스트리밍·프리미엄 영상들이 모두 모여있는 사이트로 진화. 텐센트·알리바바·소니가 주요 뒷배 
  

📍 Ep.2: 머스크와 중국, 우리 참 좋았는데..ㄱ나니? 

Oohlo
(ep1 에서 계속됩니다) 그렇게 중국 땅에서는 희망이라곤 보이지 않던 테슬라, 일단 텐센트를 자기편으로 만들며 중국 특유 시장에 대해 이해도를 높히고 제대로 공을 들이기 시작. 당시 중국의 도시들은 경쟁적으로 외국인 자본을 유치하고 있었던 상황. 기존에도 지자체끼리 경쟁을 붙여 회사에 유리한 조건을 받아내는 데에 능했던 일론 머스크는 이를 이용 (?), 결국 전례없는 혜택들까지 받아내며 중국 진출에 성공 

▪ 위기를 기회로까지 이용한 머스크, 미중관계 악화가 테슬라에겐 반전 드라마의 서막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위협에 중국 내부에서 미국기업 보이콧 기조가 형성. 이에, 그간 중국에 유입되었던 미국의 자본과 기술력이 고백홈 할 상황이 되버림. 중국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미국 기업들이 중국 진출을 원한다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고, 눈치빠른 머스크는 오히려 이때다 싶어, 100% 지분 공장 건립을 밀어붙임. 결국 중국 정부가 정해놓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외국인 지분 상한선 50%을 2022년까지 삭제전기차는 즉시 면제라는 조건을 얻어냄 

▪ 이후 중국과 테슬라의 관계는 엄청난 속도로 깊어짐. 2019년 1월 기가팩토리 상해 착공식에서 이 곳의 자원들을 이용하여 최단기간안에 공장을 완성시키겠다라고 발표한 직후머스크는 베이징으로 가 리커창 총리를 만나 중국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호감을 얻어냄 (리커창은 즉시 영주권을 주겠다며 화답)

이어 꽌시의 힘은 점점 강해짐. 3월에는 중국 국영은행으로부터 매우 싼 이자에 보조금 포함한 자금 ($521m 규모) 까지 땡김. 심지어 부도가 났을 때, 테슬라가 제시한 담보물 이외엔, 은행들이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상환청구권 면제 조건까지 따냄8월에는 중국 교통부 장관 리샤오핑을 만나 테슬라라면어디서 생산되었든 10% 구매세를 면제해주겠다라는 정부차원의 발표까지 받아냄. 당시 구매세 면제 혜택을 받고 있던 기업은 33개, but 중국 자본 안 섞인 기업은 테슬라뿐이었을 정도로 각별했음 
..To be Con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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