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브리핑]베컴, 축구 게임으로도 돈 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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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4일 (월)

◾ 글로벌 1.3조원 규모의 e스포츠 산업, 기존 전통 스포츠 구단주들 끌어들이는 중. 베컴이 2대 주주로 있는 e스포츠구단 길드 (Guild)는 런던에 상장 계획 발표. 회사 규모는 아직 작음 (예상 시총 760억원), but 팬데믹 이후 e스포츠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베컴 빨 받으며 관심 끄는 상황

◾ e스포츠는 종목별 (=게임별)로 리그가 존재. 해당 게임 개발사가 직접 리그 만들고 운영. 예를 들어, 오버워치 개발사 (액티비전블리자드)가 직접 오버워치 리그 운영, 텐센트가 LOL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운영하는 구조. 이들은 리그 운영하며 생기는 각종 저작권 소유. 팀 창단할 수 있는 권리는 구단주들에 로열티 받고 판매

신규 구단 모집 시, 전통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많이 관심 가짐. 이미 구단 운영 노하우가 있기도 하고, 새로 흡수되는 시청자층 대상으로 기존 프로스포츠 교차 홍보하기에도 좋음. 트위치·유튜브라는 새로운 미디어 채널 확보도 가능. 기존 프로스포츠 시청자들은 나이들어 가는데, e스포츠 시청자층은 아직 짱짱 (35세 이하가 80%)하다는 점도 메리트 

◾ But, 구단주 입장에선 프로스포츠 대비 엄청난 약점도 존재. 바로 게임 자체의 인기가 시들해지는 속도가 빠를 수 있다는 것. 신작 게임이 대박치면, 기존 게임으로 선수단 모아놓은 구단은 힘들어질 수 있음. 게임별로 저작권이 명확하다는 것도 단점 (vs 전통 스포츠), 구단주들은 해당 게임사의 입김에 끌려다게 됨. 대회 주최·중계·마케팅 등 주요 결정도 게임사가 함

◾ 아직 초창기의 e스포츠 산업, 성장 기대감+수익화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단계. 아직까진 매출의 40%가 기업 스폰서십에서 나오는 덜 건강한 구조 (vs 중계권·머천다이징). 작년에 덴마크에 상장한 e스포츠구단 (Astralis)은 현재까지 주가 반토막. 길드는 일단 베컴 이름 팔아 진격 중


* 오버워치의 경우, 첫 12개 팀은 창단하려면 블리자드에 240억원씩 내야했음. 애초부터 기존 프로스포츠 구단주 위주로 설득. 현재는 신규 창단 권리가 훨씬 비싸진 상태

* 베컴이 투자한 길드는 피파 (축구게임) 리그에도 참여. 축구 구단 (미국 인터마이애미) & 축구게임 구단 둘 다 가진 전직 축구선수⚽


[관련 영상] 마크 큐반 (NBA 구단주), 노관심 선언 (e스포츠 구단주? 돈 안됨)

[관련 순살] 포트나이트, 텐센트·소니가 달려든 게임



순살 디저트 🍨

e스포츠 상금, 골프·테니스 다 제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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