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ET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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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8일 (수)

◾ 올 해 자산운용사들은 다양한 "테마형 ETF"를 보다 적극적으로 내놓기 시작. 시장은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커왔으나, 팬데믹이 앞당겨 버린 미래 키워드들 덕. 테마형 ETF란 말 그대로 갖가지 테마별로 섹터 (그린·언택트·애견·원격의료·게임산업 등)를 선정 & 종목 모음을 구성하여 상장한 맞춤형 ETF

◾ ETF 자체의 역사는 근 30년이 다 되어감, but 테마형 ETF가 본격적으로 거래되기 시작한 것은 겨우 5년 남짓 (vs 국가별, 자산군별로 단순히 묶어놓은 ETF). 사이버 보안 테마로 시작한 펀드 (HACK)가 그래도 의미있는 시작이었음. 그랬던 테마형 ETF 시장이 올해만 2배 넘게 사이즈 up & 신규 상장 펀드 갯수도 +10% up (미국 기준)

◾ 재밌는 건, 금융업계 내의 B2C 열풍이 얼마나 강해지고 있는지 테마형 ETF의 붐을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 스마트해진 개인투자자들에겐, 개별종목을 관찰해야하는 피로도를 줄여주면서도, 공부한 만큼 개취는 존중해주는 테마형 ETF가 매력적. 투자의욕은 불타지만 종목 선택엔 장애를 겪는 주린이들에게도 딱. 반면 기관투자가들은 오히려 뒤쳐지는 모양새, 테마형 ETF가 새로운 형태의 투자라, 실사 및 승인 받아야 하기 때문 

◾ 공급측면에서도 탄력 받는 중. 그간 액티브 ETF 성장의 발목을 잡았던 '매일 장 마감 후 자산구성내역 보고 의무'의 규제가 작년부터 풀림, 운용사들도 액티브 ETF 출시에 속도내는 중. 수수료도 패시브 펀드보다 더 높고, 투자자들의 이목도 더 끌 수 있으니 금상첨화


* Who are the Players? 

✔️글로벌 트렌드 세터는 ARK 인베스트먼트, '혁신'이라는 공통된 테마 하에 섹터별로 ETF 구분해 놓음. 올해 액티브 펀드 중 자금 유입이 가장 높았음
✔️블랙록 (글로벌 1위 자산운용사)도 테마형 ETF 출시 주력, 지난달에만 미래헬스·미래혁신·미래테크 ETF를 각각 내놓음
✔️골드만삭스, 이미 테마별로 발행된 ETF 5개 하나로 모아서 (캡틴플래닛) 혁신주 ETF라고 한번 더 포장해 팔기도
✔️초보 투자자 전용앱 서비스 중인 스태시 캐피탈, 테마형 ETF 이용자 대부분이 개미투자자


[관련 순살]

누가누가 더 싼가? ETF는 수수료 전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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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TMI🤐

✔️SNS에서는 Financial 인플루언서도 생김. 66만명 팔로워를 가진 19세 소녀가 추천해주는 ETF가 인기가 있는 지경 (ARKK가 그녀 최애라는)

✔️올해 금융계 고용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최근 맥킨지의 재밌는 발표. 회사채 투자를 필두로, 포트폴리오·인덱스·ETF 트레이딩 쪽은 계속해서 사람 뽑을 것이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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