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브리핑]이메일 써서 850억원 번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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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0일 (금)

◾ 전통 or 디지털 매체 가릴 것 없이 전반적으로 힘든 글로벌 미디어 회사들 (광고비 down), but 이 와중에도 꾸준히 잘 나가는 이메일 뉴스레터 스타트업 모닝브루 (Morning Brew). 지난달 인사이더 (비즈니스인사이더·eMarketer 소유)에 인수됨, 기업가치 850억원 수준

◾ 모닝브루는 비즈니스 & 금융경제 분야 전문 뉴스레터 (가끔 경제랑 직결되는 국제정치도 포함). 이메일 뉴스레터 글로벌 대장급, 창업 5년만에 구독자수 2.5백만명 (영어라서 가능한 듯, 순살아 힘을 내!💪) & 뉴스레터 내 광고로 연매출 200억원 이상 버는 중 (& 흑자). 탑급 금융사 & 스타트업들이 광고주

◾ 딱딱한 뉴스라는 콘텐츠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형태로 전달 & 그러면서도 적당한 깊이의 콘텐츠 유지. 일단 "전달 방식"을 혁신하는데 집중, 영미권 밀레니얼들 열광시키고, 산업별로 (테크·리테일·마케팅) 세분화된 뉴스레터 추가로 발행 & 유명 사업가들 초대하는 팟캐스트 운영

◾ 인사이더 자체도 돈 잘버는 몇 안되는 미디어 회사.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콘텐츠에 집중. 광고 외에도, 유료 구독 & 리서치 데이터 판매로 골고루 돈 범. 유럽 최대의 디지털 매체인 악셀 스프링어 (독일 빌트지 등 보유)가 2015년 비즈니스인사이더 (당시 기업가치 5천억원) & 2016년 eMarketer 사서 붙임 (둘다 순살이 즐겨보는 매체)

◾ 모닝브루는 비즈니스인사이더와 콘텐츠 교류 논의하며 2년전부터 관계. 인사이더는 자사가 갖지 못한 이메일이라는 채널 & 구독자들을 팬으로 만드는 콘텐츠에 주목, 아예 통째로 흡수시켜 버림. 모닝브루 팀은 모두 그대로 남아서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


* 참고로 악셀 스프링어 (위 모든 회사들의 총 주인)는 사모펀드 KKR 소유, 작년에 사들여서 올해 아예 상장폐지 시킴 

* 제프 베조스도 비즈니스인사이더 지분 3% 보유, 이래저래 언론사에 지분 많은 분


[관련 순살] 구글, 언론사와의 달콤씁쓸한 동행🗞️

[관련 기사] 모닝브루 창업자 스토리☕ (반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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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TMI🤐

✔️모닝브루는 대학교 친구 2인이 창업. 그 중 하나는 모건스탠리 (순살 팀과 같은 부서, but 뉴욕에 있던 친구) 다니면서 파트타임으로 참여하다가, 아예 전업으로 뛰어듬

✔️순살 보고 모닝브루 생각난다는 얘기 이래저래 많이 들었으나, 정작 순살팀은 시작할 땐 모닝브루를 몰랐... 그러나 감사한 피드백! & 에디터p 대학 후배들이기도! (평행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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