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브리핑]돈 없이도 쇼핑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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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Miserables

2020년 11월 23일 (월)

◾ 페이팔 공동창업자 (막스 레브친)가 운영 중인 핀테크 스타트업 어펌 (Affirm), 상장 신청서 제출. 핀테크 산업의 핵심인 결제 시장, 그 중에서도 후불결제 분야에서 영역 확장 중. 이 영역 글로벌 3대장 (중국 제외)은 클라르나 (Klarna, 스웨덴), 어펌 (Affirm, 미국), 애프터페이 (Afterpay, 호주)

◾ 이들이 도입한 Buy Now, Pay Later (BNPL) 방식은 핀테크 업계의 대형 트렌드. 소비자 말고 가맹점들에게만 수수료 받는 구조. 온라인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자 or 수수료 안 내고 (연체하더라도 이자에 상한선), 가맹점들만 수수료를 냄 (vs 신용카드의 경우 소비자 연체 수수료 눈더미) 

◾ 가맹점 수수료가 비싼 편 (BNPL 2~6% vs 신용카드 2~4%), but 가맹점들에게 고객 트래픽을 모아주는 역할도 동시에 함. 가맹점들의 꿀딜 정보를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뿌리면, 꿀딜에 혹한 소비자들이 무이자 후불결제. 안 그래도 광고비 아껴야 되는 가맹점들 입장에선 일타쌍피

◾ 각자 자국을 넘어 전세계로 영역 확장 중. 이커머스 시장 성장에 올라탄 산업 (=팬데믹 수혜업). 진작에 상장된 애프터페이는 팬데믹 이후 주가 8배 상승. 신용 대출에 거부감 있는 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 외형적으론 쭉쭉 크는 중

◾ But 살아남으려면 손실율 관리가 필수적. 전통적 신용평가 건너뛰고 일단 소비자 대출해주는 구조이기 때문. 아직은 대규모 적자 상태. 신용카드사 (비자·아멕스 등), 전통 핀테크사 (페이팔)도 진출하며 반격, 무한 경쟁 심해질 듯


* 클라르나, 유럽에서는 아예 은행 라이센스 받음. 대출해줄 돈 마련하기 위해 예금계좌 (& 체크카드) 열어주고 돈 땡겨옴 

* 어펌의 가맹점: 아디다스·펠로톤·월마트·와비파커·쇼피파이 등. 팬데믹 이후 특히 펠로톤 매출 비중이 급격히 오름

* BNPL = POS (Point-of-Sale) 파이낸싱이라고도 함, 판매가 일어나는 접점에서 돈을 빌려주는 형태이기 때문


[핀테크 관련 순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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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TMI🤐

✔️한국에선 아직 안 열린 시장. 금융당국에서 열어준 후불결제 한도가 현재 30만원.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는 한도 늘어나기만 기다리는 중 (좀 걸릴 듯)

✔️텐센트는 애프터페이에, 앤트는 클라르나에 소수 지분 투자 (웬만한데는 다 빨대 꽂아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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