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미국 개미들의 로빈후드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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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upfrontmarketer)


2020년 6월 16일 (화)

  • 미국판 동학개미운동도 한참, ‘수수료 공짜+셧다운’ 에 미 대륙도 개인들 주식거래 급증. 이미 연초부터 온라인 업체들의 수수료 제로 정책 도입, 개미 열풍의 판이 깔아졌던 셈. 스포츠까지 봉쇄되자 방구석 레져로 데이 트레이딩에 관심 폭증 (저가매수기회닷+ 연준이 백업! 마인드)
  • 개미군단을 이끄는 셀럽도 등장, 주인공은 ‘데이브 포트노이’ (스포츠베팅 오락사이트 ‘Barstool Sports’ 창업자). 원래 밥줄인 스포츠 중계가 끊기자, 300만달러를 직접 넣고 데이 트레이딩하는 걸 트위터로 매일 생중계하며 인기몰이 시작, 그를 추종하는 개미들을 ‘리테일 형제들 (retail bros)’라고도 표현
  • 미국의 4대 온라인 증권사*, 실제로 3~4월 중 신규 가입자 유치 사상 최고치 기록. 밀레니얼 세대도 앱거래로 시장 존재감 각인 중. 주식거래앱 로빈후드의 인기가 치솟자 로빈후드운동이라 불리기도, 1분기 거래량이 4분기의 x3 수준 
  • 이들은 주로 애플·아마존 같은 기술주에 관심, but 문제는 거래 경험이 적어 펀더멘털 분석보다는 ‘낮은 주가+높은 변동성’ 주식들을 추종하며 한 방을 노리는 경향이 포착. 포드·GE·카니발·델타 등 팬데믹 테마주 위주의 데이 트레이딩 & 파산 위기 기업 (허츠 등)에도 대거 베팅도
  • 심지어 헤지펀드보다도 수익률이 좋자, 이들의 기세는 꺾이지 않는 중. 칼 아이칸이 보유했던 허츠 정리 매물을 받아준 것도 개인. 아이칸 2조원 손실동안 허즈 주가는 +480% up 
  • 버핏도 무섭지 않다! 버핏의 항공주 손절을 지켜보면서도, US global JETS ETF (미국 4개 항공주 포함 상장지수펀드)에는 최근 두달 연속 자금 순유입.비록 현 상황은 나쁘지만, 정부가 망하게는 두지 않을거라는 믿음. 실제 지난 주 로빈후드에서 인기있던 종목들이 S&P500에서 아웃퍼폼한 주식들과 겹치며 개미 파워 입증 (보잉·아메리칸항공·노르웨이안크루즈·델타항공·유나이티드항공 등)

    * 순살 thinks: 전문가들은 좀비랠리라며 우려, but 지난 10년간 유튜브/SNS 등의 발전과 함께 정보의 비대칭이 해소되어 가는 중. 즉 시장 플레이어들 중 한 주축의 퀄리티가 업그레이드. 또한 미국 시장엔 미국개미 말고도 온세계 개미들이 몰려있음. 유동성 up & 국경간 진입장벽이 낮아진 덕분

    * 미국의 4대 온라인 증권사 = 찰스슈왑·이트레이드·인터랙티브브로커·TD아메리트레이드


[관련 순살] 모건스탠리, 이트레이드 인수 (good j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