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It's raining Money, 주식거래도 이제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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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5일 (목)

  • 연초부터 주식거래 온라인 업체들의 수수료 제로 정책 도입 → 코로나로 미국 개인투자 열풍 → 미국 주식거래 온라인 업체들* 거래량 폭증 
  • 개인들에게 수수료 안 받기로 했으니, 주문 체결 과정에서 수익을 남겨야 함. 개인들한테 주문받아서, '시장조성자 (마켓메이커)'에게 주문을 넘기는 과정에서 수익 창출. 초단타매매 기술을 가진 마켓메이커들 (시타델증권·버튜파이낸셜 등)에게 개인들 주문을 아예 돈 받고 판매 (PFOF; Payment for order flow) 
  • 초단타매매 마켓메이커들은, 사 온 주문들을 개인이 요청한 가격보다 더 좋은 가격에 체결해서 돈 범. 고성능 컴퓨터를 활용, 백만분의1초 (마이크로초; μs) 단위로 체결되는 고빈도 거래 가능 (저 세상 스피드). 전통적 마켓메이커 (NYSE 등 거래소)들이 제시하는 매수·매도 호가 폭보다 더 촘촘하게 파고들어 거래 체결
  • 초단타매매 (HFT; High-Frequency Trading) 마켓메이커들은 1분기 실적 초대박. 코로나 이후 개인들의 주문 쏟아지며, 거래량이 급증한 덕분
  • 다만 HFT가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회자 중. 특히 가격조작문제가 가장 심각, 대량의 거짓주문으로 시장분위기 파악 후 차익거래 가능. HFT 기술을 악용한 사례인 스푸핑, 2010년 미국에서 전면금지 (UBS·도이치뱅크 벌금 때려맞음). But 여전히 존재감 큰 HFT, 현재도 뉴욕증시 거래량의 절반


* 주요 브로커리지: 미국의 4대 온라인 증권사 (찰스슈왑·이트레이드·인터랙티브브로커·TD아메리트레이드) & 주식거래앱 (로빈후드)

* 작년 한국 시장에도 영향, 메릴린치가 시타델증권의 HFT 창구역할을 해주며 6천여건의 허수성 주문으로 시장 교란. 코스닥시장에서 초단타로 10조원 이상 거래 & 매매차익 2200억 추정, 제재금은 겨우 1억7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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