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브리핑]이번 생에 맛볼수 있을까, 전설의 마오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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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xi

2020년 6월 26일 (금)

  • 술 끝판왕 귀주모태주 (그 유명한 마오타이주), 상해 증시에서 끝없이 신고가 뚫고 달리는 중. 코로나 이후 심해지는 양극화 시대, 명품 술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 시가총액 300조원 이상 찍으며 중국공상은행 (자산규모 기준 전세계 최대 은행)·코카콜라·디즈니 등 모두 제낌. 삼성전자 시총에 육박
  • 귀주모태주는 중국 내수 몰빵 기업 (내수 매출 96%이상). 워낙 고가의 술인지라 (병당 45만원), 원래는 정부 고위 관료들이 매출의 40% 수준. But 2013년 시진핑 집권 이후 대대적 반부패 정책 실시. 정부 관료 수요 끊기며 잠시 주춤, but 중산층 이상의 개인들이 수요 흡수 (마오타이로 flex!)
  • 중국 중산층 성장에 베팅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목. 2018년부터 MSCI EM 지수에 공식 포함, 글로벌 투자금을 계속 빨아들이는 중. 중국 정부가 최대주주로, 코로나 이후 중국의 경기부양에 힘입어 소비자 판매가격이 오히려 추가 상승
  • 맛도 맛인데, 제조하는데 6년씩 걸리는 명품주. 특정 양조장에서만 빚어낼 수 있어서 생산량이 제한적 (짝퉁이 많을 수밖에). 양은 한정되어 있는데 수요는 늘어나니 가격이 계속 오름. 이에 실물 마오타이주는 재테크 전략으로 쓰이기도
  • 현재는 소비자 직접판매 확장 중. 아직은 오프라인 유통 비중이 훨씬 높음. 이 과정에서 가격 뻥튀기 너무 심한 문제. 도매가 16만원 vs 오프라인 소매가 45만원. 소비자 직판의 경우 24만원 쯤에서 가격 산정. 알리바바 티몰 등에서 온라인 판매. 잘만 된다면 마진 확대의 기회


* 기존 유통채널들 입김이 세서, 도매가격 늘리는데는 한계가 있음 (vs 치솟는 소매가). 이에 신중론 펼치는 투자자들도 있음  

* 1930년대 중국 공산당 vs 국민당 내전 때, 패전해서 도망치던 (그 유명한 대장정) 마오쩌둥이 마오타이 지역을 지나가다가, 마을 사람들한테 대접받았던 술. 이후 공산당 집권, 국빈 대접용으로 쓰이는 술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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