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브리핑]거울아 거울아 요가복이 제일 예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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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stamedia

2020년 7월 1일 (수)

  • 프리미엄 요가복 브랜드 룰루레몬, 홈트레이닝 스타트업 미러 (Mirror) 인수 결정 (6천억원).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헬스장 문 닫고,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 시장이 커가던 상황. 룰루레몬 오프라인 매장들도 문 닫으며 매출에 타격. 미러를 통해, 집에서도 룰루레몬 제품 판매 가능한 소비자 접점 추가될 것
  • 룰루레몬은 오프라인 직영매장 매출 비중이 63% & 자체 온라인몰 매출이 29%. 영업이익은 자체 온라인몰 비중이 제일 큼 (비용이 적으니).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 & 마진 확대를 계속 노린다는 전제하에, 기존 오프라인 직영매장들을 대체·보완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채널 필요. 특히 코로나 이후 매장들 셧다운 되며 더 뼈저리게 느꼈을 것
  • 미러는 말 그대로 디지털스크린·카메라·스피커가 달려있는 전신거울 판매 (180만원 ㄷㄷ). 이 거울을 매개체로, 트레이너-소비자간 헬스 클래스 원격으로 진행. 2018년 런칭, 홈트레이닝족들 취향 저격하며 빠르게 성장. 룰루레몬은 작년에도 이미 전략적 소수지분 투자했던 이력
  • 단순히 요가복 판매 채널을 늘렸다기 보다는, 향후 패션·뷰티 등 각종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 생겼다고 봐야 할 듯. 일단 미러 내의 트레이너들은, 앞으로 룰루레몬 옷 입고 활동하게 될 것. 룰루레몬 소속의 요가 강사들은 진작부터 미러에서 활동 중, 원격 요가·명상 클래스 제공해 옴

    * 룰루레몬은 요가복 시장을 파고들어, 일상에서까지 요가복 입는 문화를 만들어냄. 요가복 계의 샤넬 같은 고급 포지셔닝. 몇 년 전부터 붐이었던 애슬레저 트렌드 타고 빠르게 성장, 주가도 폭발. 아시아에도 5년 전 첫 진출, 이후 매장 계속 늘리는 중. 작년 글로벌 매출 약 5조원 규모

    * 스티브 코헨 (끝판왕급 헤지펀드 매니저)도 미러에 투자, 1년도 안 됐는데 투자금 거의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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