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상반기 영광의 금메달은, GO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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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flegif 

2020년 7월 16일 (목)

  • 역사에 길이 남을 2020년. 코로나 팬데믹 공포로 시작하여 반기 마감은 기술주들의 역대급 랠리, but 진짜 숨은 강자는'Gold, the 황금'. 금값, 9년여 만에 최고치 기록 & 나스닥을 포함 여타자산들과의 비교에서도 연초 기준 상승률 단연 1등. 금은 통상 대표적 안전자산이라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과는 반대로 가기 마련이라 올해같은 동반상승은 이례적

  • 왜? 당연히 수요>공급의 결과. 공급은 광산활동 저조 & 채굴량 제한, vs 수요가 몰린 이유는:
    👉달러가치 하락. 코로나발 미국 중심의 막대한 부양책→풀려버린 달러 유동성→달러가치 하락→달러로 표시되는 금값은 상승
    👉주식 매수 포트폴리오의 헤지 목적. 올해처럼 펀더멘털에 기인한 주가 상승이 아닐시, 급격한 조정대비 위해 안전자산인 금도 함께 보유하는 전략. 헤지펀드들은 금을 중앙은행에 대한 CDS (Credit Default Swap; 특정자산 망할까봐 보험드는 개념)로 여기며 광매수
    👉저금리 시대에 갈 곳 잃은 유동성. 절대 금리 레벨이 낮아 가뜩이나 괜찮은 수익률을 기대하기도 힘든데, 그나마 신용도<>금리 레벨을 두루 만족시켜주는 장기 국채 or 우량 회사채들의 공급량은 제한적→꿩 대신 닭이란 심정으로 금을 선택
    👉안심하기는 이른 국제정세. 코로나 2차 파동 외에도, 여전히 미-중 대립·인도-중 지정학적 리스크·11월 미 대선 등 Risk-off 이벤트들 줄줄이
    👉재정부양책 & 늘어난 정부 부채. 이는 결국 장기 물가상승률 기대를 up시켜 인플레이션 국면을 야기시키는 게 보통. But 지금과 같은 실물 경기 바닥에서는 되려 물가하락 우려까지도 (like 일본)→이 경우 금값 상승 억제 될 수도

  • 그 외 수요자는? 역대 최대 규모 골드 ETF 매입세 (총 48조원 규모, 북미>유럽>아시아 순)+세계중앙은행 중에서는 러시아가 미국 경제제재 맞서 무역결제 수단 마련 위해 비중 확대   

  • 그럼 앞으로는? 더 오른다는 뷰가 지배적. 과거 2008년 금융위기 때도 2년 10개월간 금값이 167% 상승한 전례. 내년 금값, 골드만삭스 2천불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천불 전망 중 as Fed can't print gold (vs 달러는 찍어내더라도)


* 1973~2018년 데이터 분석결과: 미 달러 1% 하락→금값 1.2% 상승 & 유동성(=M2/GDP) 1% 하락→ 금값 1.6% 상승

* 연준은 가만 있을까? 2011년, 금값이 폭등하자 미 연준은 금 선물 개시증거금·유지증거금 인상. But 효과 미미하자 연준은 시장 개입하여 단기금리를 끌어올림→헤지펀드 금 포지션 대량 손절. 결국, 금값 상승은 달러 위상에 타격, 중국과 러시아가 금 보유량 계속 늘리면 미 연준은 어떤식으로든 금시장에 우회적으로라도 개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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