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흔들리는 미 달러의 위상, 이제 어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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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8일 (화)

  • 최근 미 달러의 심상치 않은 약세에 달러 인덱스 (DXY)는 2년래 최저치. 특히 이번 움직임은 '미국'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되고 있다는 것에 주목
  • 중장기적으로도 지난 5년간의 달러 강세흐름이 추세적으로 전환되는 분위기. 미국은 (코로나 전까지) '독보적 경기 회복+테크 공룡들의 질주+기준금리 정상화', 이에 미국 자산 인기 up→달러 강세 트렌드가 형성되었었음. 코로나 직후에는 글로벌 돈맥경화 우려에 3월까지 달러 수요 폭발 (고평가 인식도). But 코로나 수습에 뒤처지며 미 기준금리는 제로까지 하락 & 실물경기는 여타 지역보다 회복이 더뎌짐, 이에 달러 인기 급감
  • 전설적인 헤지펀드 매니저 레이 달리오 선생님도 주말동안 한 말씀 거드심. 미-중 자본전쟁 (capital war)으로 인해, 달러에 추가 타격 가능성 경고. 몇년간 이어져 온 양국의 무역전쟁→기술전쟁→지정학적 전쟁의 패러다임이 이제 자본전쟁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것. 현재 미국은 기축통화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막대한 채권 발행으로 재정 적자를 늘리는 식의 경기부양 중. 생산력과 대차대조표를 개선하지 않는 한, 미 달러 건전성은 위태로울 수도
  • 월가 투자은행 리서치에서도 대부분 달러 약세 의견, 극적으로는 추후 5~10년간 그 추세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도. 특히 달러 대비 유로 및 위안화의 강세 뷰 우세
  • 그러나 달러를 대체할 통화가, 아니 미국을 대체할 정부가 있느냐란 질문에서, 달러의 위상이 전만 못하지만 기축통화 자리를 빼앗기기엔 빼앗을 상대가 아직 없는 상황


* 자본전쟁? 예를 들어, 미국에서 법적으로 중국에 투자하는 것을 금지 or 중국이 보유 중인 미 국채 투매 & 이에 대해 미국이 상환을 유보하는 경우가 될 듯

[관련 순살] 해외 중앙은행들의 미 국채 보유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