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브리핑]다우존스가 출렁, 애플이 불러온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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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6일 (수)

  • 미국 주식시장의 역사 다우존스 지수, 전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의 주식분할로 인해 격변을 겪는 중. 애플 주가가 질주하며 지수 내 비중이 12%까지 올라갔는데, 주식분할하면 주가가 1/4 토막, 지수 내 비중도 갑자기 3%로 줄어들 예정. 빅테크 회사 비중 유지하기 위해, 올드한 기업 3곳을 테크 회사들로 갈아끼우는 결정
  • 다우존스 지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30개 기업을 골라, 주가를 평균내는 방식으로 지수 산출. 정확한 이름은 다우존스 산업재 평균 (DJIA; Dow Jones Industrial Average)인데, 본 지수가 처음 만들어진 1896년에는 철도 깔고 기름 파내던 회사들이 대세였기 때문. 100년 넘는 시간동안 지수를 구성하는 기업들이 계속 바뀌어 옴
  • 지수 내 기업이 30개 밖에 안되고, 단순히 주가를 평균내는 방식이라는 측면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가 맞냐는 공격 계속 받아옴. 여타 미국 Top 4 주식지수인 S&P500 (500개 기업)·나스닥 (100개 이상)·러셀 (2000개)은 각 기업의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평균해서 지수 계산, 애플 주식분할에도 별 영향 없음
  • 특히 성장주가 몰려있는 나스닥과 달리, 다우존스는 배당 많이 주는 성숙기 회사들 (고인 물)이 큰 비중 차지하는 특성. 최근 몇년 주가 상승 이끌어온 빅테크 기업들 중엔 애플·마이크로소프트밖에 없음. 안그래도 경쟁 지수 대비 처지던 성과, 최근 제일 핫한 애플 비중마저 줄어들면서 지수를 끌어갈 동력을 새로 찾아야 했음
  • 일단 다우존스 지수에서 빠지는 기업들은 엑손모빌 (석유)·화이자 (제약)·레이시온 (방산) vs 새로 들어오는 기업들은 세일즈포스 (클라우드컴퓨팅)·암젠 (바이오제약)·허니웰 (항공우주). 다우존스 지수 추종하는 수많은 ETF들도 포트폴리오 조정-ing


* 다우존스 창업자인 찰스 다우, 월스트리트저널 창업자 겸 에디터 출신이기도 함. 월스트리트저널은 다우존스 소유 (순살 지수는 언제쯤?)

* 2018년에 GE가 빠지면서, 다우존스 지수 시작 때부터 있던 종목은 이제 하나도 없음 

* 미국 상장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은 대략 4400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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