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브리핑]틱톡 인수를 노리는 사냥꾼들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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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31일 (월)

  • 겨우 2주 남은 틱톡 미국 사업부 매각 기한, 인수 희망자들끼리 세력 합치는 중. 이번 인수전의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에 월마트가 합세, 바이트댄스 (틱톡 모회사) 기존 투자자들과 힘 합친 오라클 & (아직까진) 독자 세력 준비중인 소프트뱅크와 경쟁 치열해지는 중
  • 월마트는 원래 알파벳 (구글 모회사) & 소프트뱅크랑 손잡고 아예 틱톡 대주주가 되려했음, but 미국 정부의 반대로 계획 무산. 국가안보와 관련된 딜이다 보니, 유저 데이터를 잘 관리·운영할 수 있는 테크 회사가 대주주 되길 원함. 근데 알파벳은 총대 멜 생각까진 없음, 월마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붙어 새 판 짜서 경쟁 시작
  • 마이크로소프트와 월마트는 사실 2년 넘게 협업 중. 둘 다 아마존이라는 공통의 적,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컴퓨팅 2등 & 월마트는 미국 내 이커머스 2등 업체. 두 분야 모두 1등은 (넘사벽) 아마존. 이에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 기반으로, 월마트 온라인 부문 강화하려는 협업 노력
  • 만약 틱톡 인수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선 자사에 부족한 B2C 서비스 채울 수 있음. 핵심 사업인 B2B 대상 클라우드·소프트웨어 비즈니스는 꾸준한 성장세. But B2C 영역, 그 중에서도 서비스는 링크드인 (직장인 SNS)·깃허브 (개발자 커뮤니티) 정도로 아직 기반이 강력하진 않음 
  • 월마트 입장에서는, 아마존프라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끼고 영업하는 아마존 잡으려면 틱톡이 필요. 틱톡은 짦은 동영상 공유하는 소셜미디어로 소비자 눈 사로잡은 후, 월마트 주요사업인 커머스·광고 영역에서 본격 확장하던 중. 틱톡→월마트로의 유저 전환이 쉽진 않겠지만, 결 맞추는데 성공하면 단번에 차이 좁힐 기회


* 틱톡이 중국 정부에 미국 사용자 데이터 넘긴다는 의심, 국가안보 논란 커지자 미국 사업부 떼내서 9월15일까지 매각하라고 트럼프가 행정명령. 이에 바이트댄스는 매각절차 (미국 외에도, 캐나다·호주·뉴질랜드 부문까지) 진행 중 & 트럼프 행정명령에 대해서도 소송 제기한 상태

* 일단 바이트댄스 (틱톡 모회사) 기존 투자자들은 다들 관심. 트위터 or 여타 펀드들도 관심 보이는 중, but 가능성 낮음. 넷플릭스는 관심없다고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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