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코로나 부양책, 되돌릴 타이밍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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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3일 (목)

◾ 올해 금융시장은 (일단 오늘까진)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 가능할 듯. #팬데믹 #부양책 #증시최고가. 그렇게 전례없이 & 정신없이 공격적으로 진행된 각 국의 코로나발 재정·통화 정책, but 남겨진 건 금융경제와 실물경제의 멀어져만 가는 격차, 백신 없이는 끝이 안 보이는 n차 바이러스 파동, 그렇게 비어가는 나라 곳간

◾ 이쯤 되니, 점점 각국의 부양 능력이 한계에 다다르며 무조건적인 부양보다는 몸사리는 양상이 포착되는 중. 최근 몇몇 신흥국들의 방만 재정지출 & 무리한 통화정책에 위기가 부각되자 무분별한 부양의 우려도 점점 현실화 되어가는 중 (터키·브라질)  

◾ 특히 그 누구보다 민첩하게 움직였던 미국은 추가 재정 부양책 놓고 한달반째 여-야 조율이 안되는 중, 그러다 이번엔 영국이 연간 200억파운드 (30조원 상당) 증세 검토 중. 독일도 EU에게 받게되는 경제회복기금 대부분을 기존 사업예산에 쓰기로 결정 (엑싯플랜 초석 깔기?)

◾ 그나마 미국은 미 연준이 최근 꽤나 강력히 장기간 제로금리 유지 시사, 통화정책 되돌림은 먼 얘기. But 의회 결정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대선 승기가 바이든으로 쏠릴수록 기존 트럼프의 세제 혜택 등 각종 부양책을 되돌릴 리스크 상존

◾ 물론 과도한 재정지출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모습은 필요, but 아직은 최근 경기지표들의 표면적인 호조 (미국 기준, 제조업·개인소비·소득·주택 모두 호조)로 실물경기를 속단하기는 이른감. 정책은 늘 타이밍인데, 섣불리 엑싯플랜에 대한 고려가 시작된다면 금융시장 조정 불가피 & 개인의 시장 참여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재차 실물경제 악화로 이어질수도 (경기부양 기대감에 신나게 달려온 증시)


* 11월 3일 미 대선 현 지지율, 바이든 49% vs 트럼프 41%. 바이든이 앞서가는 상황이나, 사실 트럼프의 인기가 팬데믹 조기대응 실패+인종차별 논란으로 훅 꺾였던 6월에 비하면 많이 쫓아와 결과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 

* 영국의 이번 세제안은 양도세 및 법인세 인상이 주요 골자. 그 외에도 온라인 판매세 도입, 상속세 시스템 개선, 연금소득세 감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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