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브리핑]네슬레도 꽂힌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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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4일 (금)

  • 미래 성장동력을 찾는 글로벌 식품회사·제약회사들, 의사처방 필요없는 건강식품·약품 개발에 몰두 중. 세계 1위 식품회사 네슬레는 아예 땅콩 알러지 약 제조사를 3조원에 인수. 전세계 2.4억명이 음식 알러지로 고생 중 (순살에디터 포함) & 환자수가 매년 빠르게 증가, 땅콩 알러지는 그 중 가장 흔한 종류 
  • 네슬레는 10년째 건강식품 부문 자회사 운영 중, 3년 전에는 아예 헬스케어 기업 출신의 현 CEO 데려와서 사업 부문 재정비 시작. 건강 보충제 회사 인수, 비타민 구독 서비스 출시에 이어, 작년에도 영유아 알러지 감소시키는 식품 만드는 기업에 소수지분 투자. 동물성 햄 브랜드도 매각하고,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출시
  • 네슬레 미래 전략에는 행동주의 헤지펀드 (서드포인트)의 압박도 한 몫. 2017년부터 주주로 등장, 돈 안되는 기존 사업들 쳐내고, 건강식품 분야에 집중하라고 경영진 압박해옴. 이에 북미 1등이었던 생수 사업부도, 일반 생수 브랜드 정리하고 고마진·글로벌 브랜드들 (산페예그리노·페리에)에 집중하는 모습 
  • 이번에 인수한 에이뮨 (Aimmune)은 땅콩 가루 섞인 약을 제조. 일단 반응 안 올 정도의 양만 복용, 이후 점차 양 늘려가며 내성 기르는 방식. 땅콩 알러지 대응약 중에선 미 식약청에서 처음으로 승인받은 제품. 월 100만원 수준의 후덜덜한 가격이지만, 땅콩 알러지 환자들한텐 대체재가 없음. 잘만 자리잡으면 네슬레에겐 또다른 캐시카우


* 코로나 이후 소비자들이 건강 더 신경쓰면서, 영양 식품 & 식사대체용 식품·보충제에 대한 판매가 늘었음. 그외 인기 품목들은 식물성 식품·커피·하이엔드 펫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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