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버블이 걷히는 순간, 조심 또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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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g Short

2020년 9월 10일 (목)

◾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한 나스닥. 코로나와 함께 나홀로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세계증시 캐리하던 중, 급작스런 사흘 연속 조정에 향후 주가 방향성이 모호해진 상황. 버블이 드디어 터졌다는 뷰 vs 이 레벨에서 겪어야 할 건강한 조정이라는 뷰, 막상막하 

◾ 그 동안, 나스닥을 이끌어 온 성장주들은 낮은 실질금리 (=명목금리-기대 인플레)의 혜택을 톡톡히 봄. 명목금리는 연준의 제로금리 정책으로 더 낮아질 곳은 없는 상황에서 (마이너스 금리는 안하겠다고 못박았으니) vs 연준의 유동성 공급 & 통화정책 체계변화로 물가 상승 기대 up→실질금리는 (의도적으로)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러 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 

◾ 성장주들은 가치 평가시, 미래 가치를 현재로 땡겨오는 과정에서 낮은 금리 덕을 보는 중. 미래에 실현 기대되는 현금흐름에 어떤 할인율 (=금리)을 적용해 현재 주가를 측정. 즉, 할인율은 분모에 들어가기 때문에 낮을수록 현재 가치가 높게 책정, 주가에 우호적이었음 vs 미래이익은 분수

◾ 그런데, 이번 조정 이후 이런 양상에 조금씩 분열이 보이기 시작. 결국 "성장"주라는 것은 "성장"이 가능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것. But 인플레이션이 회복되지 않고 실물경기가 회복이 안된다면? (예: 전일 7% 유가 폭락) 

◾ 어쨌거나 인플레가 올라와야 건강한 경기 확장 국면이 될 것인데, 단순히 낮은 금리 (할인율)로 인한 밸류에이션 펌프질로는 한계가 있음. 오히려 기업의 미래이익에 제동을 걸게 되는 악재로 돌변할 수도


* 순살 thinks: 추후 자산들 간의 상관관계가 중요한 시점. 증시와 방향을 함께 하던 금값이 입장 바꾸며 안전자산 편에 서고, 고성장 기술주들이 실질금리와의 역의 상관관계를 이탈한다면, 실물경기의 무게감이 (부양책 없이는) 시장에 전가되는 신호일지 유의


[관련 순살] 한 달 전, 살짝 왔던 로테이션, 주 원인은 '실질금리 상승' 



순살 디저트 🍨

가치평가론 DCF 파헤치기 (현금흐름할인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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