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브리핑]금 ETF에 올라타면 일어나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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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1일 (금)

◾ 올해 무섭게 치솟은 금값, 특히 금 ETF가 올해 막대한 자금 빨아들이며 (상반기에만 전세계 50조원) 금값 상승 주도. 코로나 이후 안전자산 수요 급증 & 제로금리 시대라 어차피 다른 안전자산 (미국 국채) 들고 있어도 이자 안 나옴. 이젠 실물 금괴 보관장소가 부족할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는 중

◾ 투자자 돈 끌어모은 금 ETF들은, 실물 금을 일정량 사서 보관해야 하는 의무. ETF 운용사들이 직접 하는건 아니고, 업무 대행해 줄 수탁은행들을 지정. 금 수탁계의 글로벌 Top 2는 HSBC (스테이트스트릿의 GLD 대행) & JP모건 (블랙록의 IAU 대행). 이들은 지하 벙커에 금고 만들어서 금괴 보관 or 외부 금고 업체들과 제휴

◾ 수탁은행은 금고 운영 대행하면 연간 0.1% 이내의 수수료, 앉아서 돈 버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저장 & 도난 방지 비용 발생. 이에, 로이드 같은 보험사와 고급재화 보험 계약해서 리스크 떠넘김. But 전액 다 가입하진 않고, 일부분만 보험 드는 구조 (어차피 도둑이 와도 물리적으로 전부 못 들고감)

◾ 보험사 입장에서는 한 장소에 금이 너무 많이 모여있으면 리스크. 금고당 대략 1800억원 가치 & 400온스 이내의 보험 계약만 받아줌 (Cap 씌운다고 함). But 최근 금 가격 오르다보니, 기존에 금고별로 모아놨던 금괴 가치가 Cap을 넘어가기 시작. 새로운 금고 찾아서 금괴 분산해야 하는 골때리는 (?) 상황


* ETF는 실제 금 보유하고 있는지 매년 실사 받음. 감사원이 실제로 수탁은행 금고 (HSBC 런던 금고) 찾아가서 금괴 개수 세는 식. 수탁은행들의 금고가 정확히 어디 있는지는 당연히 비밀 (런던·취리히·뉴욕 지하 어딘가)

* 글로벌 Top 2 금괴 보관소는 영란은행 & 미 연준. 각국 중앙은행들은 통화 헤게모니를 잡기 위해 금괴 쟁여놓음. 중앙은행 제외하고 Top 2가 HSBC & JP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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