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브리핑]구글, 언론사와의 달콤씁쓸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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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politan 

2020년 10월 5일 (월)

◾ 세상의 모든 정보를 품고 있는 구글, 검색 결과의 기반이 되는 콘텐츠 공급자들에 비용 지급 늘리는 중. 특히 언론사들의 뉴스 콘텐츠가 몇년째 논란의 중심, 언론사들은 구글이 돈 안내고 콘텐츠 퍼간다는 불만 강했었음. 이에, 구글은 신규 서비스 ("뉴스 쇼케이스") 출시, 언론사들에 돈 내고 뉴스 콘텐츠 끌어오는 시도

◾ 구글은 양질의 검색 정보로 소비자 눈을 사로잡고, 관련된 광고 팔아서 돈 버는 회사. 양질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각종 언론사 뉴스 콘텐츠들 (제목·미리보기·이미지) 마구 퍼옴, 거대한 유저 트래픽을 보내준다는 것이 무기. But 유럽 저작권법 개정 &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반독점 규제 심해지며, 작년부터 눈치보던 중

◾ 언론사들은 주요 먹거리였던 광고 시장을 구글·페이스북에 뺏긴지 오래, 이후 디지털 유료 구독 & 이벤트 판매 등으로 생존 방법 찾아옴. 살아남은 몇몇 대형 언론사들 (뉴욕타임즈 등) 조차도 여전히 다른 수익화 방안이 절실. 구글 검색 타고 들어오는 사람 늘어날수록, 언론사 자체의 브랜딩도 잃어가는 문제

◾ 구글은 기존에도 검색 or 뉴스에 좀 더 고퀄리티 정보를 노출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비용 지급했었음. But 신규 서비스의 다른 점은, 구글 검색에 잡힌 콘텐츠가 어떤 형태로 & 얼마나 자세하게 보여질지 언론사가 결정한다는 점. 언론사의 편집력이 어느정도 보전됨에 따라, 브랜딩 쌓는데도 도움. 언론사들은 일단 반김

◾ 조회수 상관 없이, 콘텐츠 종류 & 양에 따라 제휴 언론사 (=구글이 결정)에 비용이 지급되는 구조. 이를 위해 구글은 3년간 1.2조원의 예산 책정. 대세를 바꿀만한 규모는 아니지만, 플랫폼으로 넘어간 주도권이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일부 돌아가는 상생의 시발점이라는 게 중요 (그럴수록 공고해지는 종속 관계)


* 독일·브라질에서 서비스 시작, 이후 유럽·남미·호주 등지로 확장할 계획. 특히 독일은 구글에겐 상처뿐인 전쟁터, 현지 언론사들과 오랜기간 저작권 소송. 구글은 소송 자체엔 승리, but 여론에서는 패배 

* 경쟁자인 페이스북·애플은 이미 작년부터 언론사들에 돈 내고 뉴스 콘텐츠 받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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