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브리핑]자신감 급상실 정크본드, 거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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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8일 (목)

◾ 경제위기의 주요 예측지표인 크레딧시장의 하이일드 스프레드 (=하이일드 채권 수익률-국채 수익률). 정크본드인 하이일드 채권은 대표 위험자산 vs 국채는 대표 안전자산이기에, 스프레드가 커질수록 불황 예고

◾ 최근 몇주간 하이일드채권 ETF 시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자금이탈이 발생하자 이 스프레드도 덩달아 급등 (채권을 팔면 해당 채권의 수익률은 높아지기 때문). 추가부양책 협상 난항과 끝이 안보이는 코로나, 여기에 더해지는 미 대선 불확실성과 기술주 조정에 실물경기 불안감 증폭

◾ 그러나 경기불황의 전조라는 확신을 갖기에는 다소 이름. 연준이 팬데믹 부양차원에서 올 5월 하이일드 ETF를 매입을 발표하자 관련 시장이 '발행부터 투자'까지 기록적 성행 & 이후 몇 달간 하이일드 ETF의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아졌다는 인식. 이에 포트폴리오 재조정 차원의 투매란 해석도. 다행히 투자적격등급 (IG) 회사채 스프레드 확대는 제한적 

◾ 문제는 연준이 씌워 준 산소마스크로 생명연장한 부실기업들이 너무 많다는 것. 이들은 금리가 낮을때 하이일드 채권시장을 통해 자금을 열심히 땡겨옴 (좀비기업행). 여기서 다행히 경기 침체를 벗어나게 되면 빠르게 디레버리징을 해야할텐데, 펀더멘털 약해진 상태에서 연준이라는 뒷배만 믿고 역대급으로 벌려놓은 빚잔치는 상당히 부담될 전망 

◾ 벌써 기업들의 자금조달에도 빨간불. 지난 7월 다이아몬드 리조트의 발행 철회에 이어 최근 에이쏜유나이티드 (텍사스 소재의 천연가스 기업)도 채권 발행 연기

* 최근 재밌는 연구 결과 (by 럿거스대학)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줄어들 시 실제로 경기가 저점 찍고 반등한 것은 총 10번의 경기 저점 중 3회에 불과 vs 스프레드 확대 시 경기가 침체를 맞이했던 건 총 10번 중 8회


[관련 순살] 미 연준, 회사채 ETF 매집이 불러오는 크레딧시장 신바람 (불과 5개월 전) 



순살 디저트 🍨

해외채권펀드 수익률, 높아진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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