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브리핑]왜 또 샀나? 모건스탠리의 인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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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2일 (월)

◾ 투자은행계 Top 2 모건스탠리, 수수료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사업부문 강화 중. 지난주엔 미국 자산운용사 이튼반스 (Eaton Vance) 8조원에 인수. 실적 변동 큰 투자은행업 (=기업고객 상대) 비중 줄이고, 소매금융 비중 계속해서 늘려가는 장기적 전략. 마찬가지로 소비자에 집중하는 골드만삭스와 미래 경쟁-ing

◾ 모건스탠리는 올해 온라인 증권사인 이트레이드 인수에 이어, 자산운용사까지 인수. 상품 판매 채널 확장 (증권사) &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품군 (운용사) 깊이까지 더하는 중. 모건스탠리 CEO (James Gorman)가 디지털 전략 & 소매 브로커리지 출신, 기업 인수를 통한 성장 전략도 11년째 한 길만 파는 중

◾ 이튼반스는 100년 넘은 액티브 펀드 운용사 (펀드매니저가 직접 주식 골라 담으며 시장 수익률 이기려는 회사). 자산운용업계는 이미 수수료 낮은 패시브 펀드 (굳이 비싼 펀드매니저 안 쓰고, 기계적으로 인덱스 쫓아가는 전략)로 대세 넘어간 상황. 이에 액티브 펀드들은 서로 인수합병하며 몸집 키우는 추세, 비용 절감 & 상품군 확대 목적

◾ 기존 모건스탠리자산운용 + 이튼반스 (약600조원) 합치면 1400조원에 달하는 운용자산. 선두권과는 아직 거리 멀지만 (1위 블랙록은 6배 이상 규모), 한참 밀려났던 자산운용부문에 다시 힘은 실릴 예정. 각자 강점을 가진 상품군도 달라서, 단순 덩치만 커지는게 아니라 고객에게 더 다양한 상품군 제공 가능

◾ 일단 신용등급 상으로도 긍정적 평가 받는 중. 신용평가사 빅3 중 하나인 무디스는 최근 모건스탠리 신용등급을 A로 향상, 자산운용 & 자산관리 비중 커지는 걸 긍정적으로 평가. 2012년에 무디스가 신용등급 Baa1으로 강등시켜서 고생했던 순살에디터는 감회가 새로움


* 모건스탠리는 온라인 증권사들 ('찰스슈왑') 대비, 주식시장에서 절반 밖에 안됨 (PE Ratio; Price to Earnings 기준). 소매금융에 계속 힘써서 주가 올리려는 CEO 

* 소매금융 부문은 크게 자산운용 (Investment Management or Asset Management) & 자산관리 (Wealth Management)로 나뉨. 자산운용은 전문적인 상품 운용의 영역, 자산관리는 좀 더 얕고 넓은 범위에서 상품 추천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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