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돈많은 세계 국부펀드들, 1등은 뭐하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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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7일 (화)

◾ 올해, 팬데믹 이벤트로 개인투자자들은 투자 사이즈가 늘었다면, 기관투자가들은 기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집중. 그 중 덩치 및 정보력으로 무장한 각국의 국부펀드들 (Sovereign Wealth Fund; SWF), 올 상반기 타격 메꾸기 위해 노력 중

◾ 이들이 운용하는 돈은 주로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 일부 (or 오일머니 등), 정부가 펀드 형태로 출자. 따라서 그들의 투자 방향은 각국 정부차원에서도 전략적으로 중요 & 금융시장에 영향도 직격탄

◾ 현존하는 세계 1등 국부펀드는 노르웨이의 오일펀드. 노르웨이가 독보적 부자나라가 된 배경엔 60년대 말 기적처럼 뿜어져 나온 원유 + 그 오일머니를 똘똘하게 국영펀드로 굴려 '자원의 저주'를 피한 결과. 현재 국민 인당 3억원 정도 with 배당 5~6%의 펀드가 있는 셈 (물론 개인적으론 못 씀, but 복지가 넘사벽)

◾ 아무튼 이 오일펀드는 기본적으로 주식:채권을 7:3 비율로 가져가면서 극히 일부만 부동산에 투자 (대체투자를 늘리고 있는 해외 여타 국부펀드 트렌드와 상반). 이렇듯 기본 투자원칙에 매우 충실 & 환율 방어 위해 오로지 해외에만 투자. 작년엔 레코드 하이 실적 (19.9%!) 달성

◾ 주식 포트폴리오는 이미 2012년부터 슬슬 '유럽 → 미국' 포지션 조정 하더니, 올해 더욱 액티브하게 미국 주식으로 이동 중. 최근 총 주식 잔고의 7%를 갈아타기로 결정하고 승인 대기 중. 그렇게 되면 곧 미국 주식은 총 주식 포트폴리오의 50%에 근접. 반면, 신흥국 주식에 대해서는 15% 수준 유지하며 보수적 스탠스 but 한국 국채는 올해도 포지션 확대 (=원화강세 & 금리 하락 베팅) 

◾ 그럼 새로운 시도는 안하나? 답은 Yes, they do. 원칙은 지키되, 트렌드 선구주자임. 이미 작년부터 ESG 취약 기업들 (에너지 및 광산)을 포트폴리오에서 쳐내기 시작, 앞으론 더 활발해질 전망. 또한 비상장 및 스타트업 투자도 눈여겨 보는 중


* 노르웨이 국부펀드, 운용 자산 1조 달러로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기관 투자가 & 현재 전 세계 "상장사" 지분의 1.5%를 소유

* 이들은 대체투자에 매우 소극적, 총 포트폴리오 3% 미만 vs 여타 국부펀드들은 25% 가량. 기껏 목표로 설정한 것이 5%까지 늘리겠다임


[관련 순살] ESG가 뭐였지? (이제 꼭 알아야만 하는 용어가 되어가는 중)



순살 TMI🤐

✔️ 1등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투자 원칙 "꾸준히,조금씩, 착하게" (원래 가장 기본이 지키기 가장 힘든 법..) 결과, 35년간 평균 수익률 연 6% 

   👉 최고의 타이밍은 잊어라, 지금 시작해라
   👉 시장을 이기려도 하지 말아라
   👉 분산투자로 포트폴리오 최적화 시켜라
   👉 엄격한 비용관리로 새는 돈을 막아라
   👉 최소한 10년 후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하라
   👉 윤리적 기업에 투자하라 (담배기업인 이유만으로 KT&G는 투자 리스트에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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