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테크공룡들에게 금리떡밥은 계속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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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3일 (금)

◾ 최근 "바이든발 허니문 랠리 x 백신 헤드라인" 의 결과는 로테이션이었음 (언택트 테크 성장주→경기민감주로의 이동). 새 대통령, but 낮은 세금을 지켜줄 공화당 상원 (예상)에 백신 콤보면, 세상의 모든 종목이 너나 할 것 없이 좋아야 할 것 같았는데 (!), 테크공룡들이 포함된 나스닥은 제대로 소외된 모습을 보여줌

◾ 답은, 약 7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으로 오른 금리에 있었음. 현재 미국채 10년 기준 금리는 1%대에 육박, 1%라고 하면 매우 낮아보이지만 불과 몇달 전만해도 금리가 1%를 다시 상회하는 것보다 마이너스가 되는게 현실적으로 더 가능해 보였을 정도. 그러한 저금리 기조가 테크 성장주들의 랠리에 단단히 한 몫 해옴  

◾ 그런데 영원할 것 같던 껌딱지 저금리가 방향을 틀어버린 것. 이러한 성장주들은 듀레이션이 긴 주식이라고 불리울리는 만큼 금리에 민감 ('듀레이션=금리 민감도' 이기 때문), but 새 정권의 경기부양책 기대감+백신 소식→인플레이션 기대치도 up→ 장기 금리를 끌어올린 것

◾ 앞으로도 금리는 오를까? 장기금리는 인플레 기대로 likely, 단기금리는 빼박 정책금리로 no. 즉 일드커브 (수익률 곡선)는 스티프닝 (우상향 심해짐). 이미 헤지펀드들와 자산운용사들은 그 방향으로 포지셔닝 중 (오늘자 뼈있는차트 참조). 리스크는, 바이든 취임 전까지 트럼프의 행동. 현재 공백인 연준 이사를 보수파들로 인준 강행 가능, 연준의 성격이 변할수도

◾ 장기금리가 추세적으로 계속 오른다면, '묻지마 테크주'가 아닌 '고배당 but 짧은 듀레이션의 가치주' 선별이 답이 될 수도. But 장기금리 추세 상승에도 한계는 있을 것


* 듀레이션 이해하기: 20년 듀레이션의 자산을 투자 했다는 것은, 수익률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20년 걸린다는 의미 


[관련 순살] 이번 주 금융시장 뒤죽박죽, 실질금리 때문이라고? 🤯

[관련 순살] 일드커브? 수익률곡선? 뭔지 모르겠으면 일단 확인!



순살 TMI🤐

조금 더 테크니컬 but 극적인 예시로,
성장주 듀레이션을 20년으로 잡고, 20년 후 회사 실적이 $100/1주 라고 하면

✔️국채금리가 1%일 경우, 100/(1.01^20)=82 vs 국채금리가 2%일 경우, 100/(1.02^20)=67 이란 숫자만큼 주가수익비율 (PER)을 감내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 즉, 저금리일수록 성장주들 PER이 높게 유지되더라도 관대함

✔️일단 2023년까지 미 연준은 현재 제로금리 유지 시사 중, 즉 단기금리는 계속 껌딱지. 할인율은 장기금리라서 다르긴 한데, 전반적 금리 방향성은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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