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브리핑]넷플릭스 보다가 끊기면 누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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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ariousGIFs

2021년 2월 5일 (금)

▪ 전세계 온라인 콘텐츠를 안 끊기게 전송해주는 아카마이 (Akamai), 미래 성장동력인 사이버보안 시장에서 영역 확장 중. 기존에 꿀빨던 사업인 CDN (Contents Delivery Network;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시장도 계속 성장하고는 있는데, 경쟁자들 많아지면서 언제 포화될지 모르는 상황. But 사이버보안 분야는 아직 한참 커야 할 시장, 이번주에도 연관업체 (Inverse) 인수

▪ 아카마이는 CDN 업계의 원로격 회사 (고인 물), 점유율 1위. CDN이란, 용량이 큰 이미지·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해주는 기술. 예를 들어 한국에서 넷플릭스를 볼때, 미국에 있는 서버까지 동영상 재생 요청하게 되면 끊김 & 빡칠 수 있음. 이를 방지하기 위해, CDN 업체가 미국 서버↔한국 유저 사이의 어딘가에 서버 만들어서 미리 콘텐츠 저장해놨다가 보내줌

▪ 최근 뜨고 있는 엣지 컴퓨팅 (Edge Computing)의 원조격. 엣지 컴퓨팅이란, 각종 모바일 기기들에 쌓이는 데이터·처리 요청들을, 모바일 기기 단에서 직접 처리하도록 하는 기술 (vs 중앙 서버까지 보냈다가 다시 명령받는 중앙집중식). CDN 회사도 세계 곳곳에 서버 깔아놓고, 유저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직접 콘텐츠 쏴주는 기술. 비슷한 구조이다보니, CDN 회사들은 (미래 먹거리) 엣지 컴퓨팅 사업 늘리는 중

▪ 엣지 컴퓨팅이 늘어날수록, 개별 모바일 기기들에 대한 사이버보안이 중요해짐. 아카마이는 연매출 3조원 넘는 거대한 회사, 초대형 기업들이 고객이다보니 보안 분야는 원래부터 CDN 경쟁자들 (Fastly·CloudFlare) 대비 강했음. 반면, Fastly·CloudFlare는 스타트업·중소기업 고객이 많고, 처음 셋업이 간편하다는 장점. 클라우드 시장 1위 아마존의 CloudFront는 이들의 중간쯤에 포지셔닝

▪ 매출 규모·영업이익률 등 전통적 수치로 따져보면 아카마이 (매년 꾸준히 돈버는 회사)가 Fastly (아직 돈 까먹는 회사)보다 훨씬 뛰어난 상황. But 고인 물이라 그런지, 경쟁자 대비 성장성 훨씬 낮게 인정받는 중. 일단 시장에서는, 모바일 최적화된 기민한 경쟁자들 & 초대형 클라우드 경쟁자들에 싸먹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듯


* CDN 시장이 어느정도 성숙 & 경쟁 심화되긴 했어도, 소셜미디어·OTT·이커머스·온라인게임 시장이 모두 커질수 밖에 없는 상황. 이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을 계속 끊임없이 처리하려면 CDN 시장은 계속 up


[관련 순살] 미국 정부도 털리는 세상, 보안의 세계🦹 



순살 TMI🤐

✔️신흥 강자 Fastly의 장점 중 하나는, 애초에 개발자들에게 좀 더 자율권을 부여했다는 점. 엣지 서버에서 개발자들이 직접 코드를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줌 (확장성 up)

✔️점점 더 중요성 높아지는 사이버보안의 경우, Fastly도 인수합병을 통해 열심히 쫓아가는 중. 작년엔 Signal Science 인수, 사이버보안 분야의 빅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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