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위기의 신흥국들 ①: 당장은 괜찮지 않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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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iphy)


2020년 5월 7일 (목)

  • Covid19 사태의 초점이 (굵직하게) 중국→한국 →이탈리아 →미국으로 옮겨가는 동안, 여타 아시아 EM국가들의 제조업 업황도 망가지는 중. 제조업 PMI가 사상최저 수준 경신하며 경제 피해 심각
  • 특히 세계 경제규모 5위, 인도의 낙폭 가장 두드러짐. 다소 늦게 시행된 전국 봉쇄령 (3월 25일)의 여파에 직격탄 맞는 중
  • 인도의 상위 자동차업체들의 4월 판매 실적은 충격적이게도 제로. 내수자동차의 절반을 생산하는 마루티 스즈키, 그 뒤의 점유율을 잇는 현대차와 마힌드라 모두 단 한대의 자동차도 팔지 못함
  • 전국 봉쇄령이 5월 중순~말까지 점진적으로 해제되는 것이 현재로선 베스트 시나리오. But 이 경우에도 올해 마이너스 성장률 예상하는 애널리스트들이 늘어나는 중
  • 국제 신평사 (피치·S&P) 는 인도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 최하단인 BBB-로 평가중. 여기서 하나만 더 강등되면 투자부적격, 즉 정크 레벨이 되는 것 (인도 국채=정크본드…)
  • 더 최악인 상황은, 인도는 G20국가 중 GDP대비 재정적자가 가장 심각한 나라임. 추후 재정적자 확대시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이를 고려하여 부양책 규모를 제한적으로 발표하기도. 인도 루피화는 아시아 통화중 올해 가장 약세
  • 그 외 인도중앙은행(RBI)는 자국 국채 매집·레포금리 인하 등으로 유동성 공급 중
  • 그럼에도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 → 인도로 공급선 다변화 진행 중.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인도법인이 인도에 대한 지원 확대하며 기업 이미지 개선 중. 삼성은 TV 분야 독보적 1위 & 스마트폰 분야 3위, 현대차는 2위. 글로벌 기업들의 인도 투자 계획은 여전, 올 1월과 4월 아마존과 페이스북이 각각 10억달러와 57억달러 투자 계획 발표

    *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제조업 경기 동향을 측정하는 지표, 기업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미래 판매 전망을 낙관하면 더 많은 신규 주문을 대답, 향후 경기를 비관하면 이전보다 신규 주문을 줄여 대답. PMI가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50보다 낮으면 경기 수축 의미. 현재 주요국 모두 50 미만

📃 투자은행 리서치 한 조각: 골드만삭스, 단기적으로 인도 루피에 중립 의견

We think the key factor driving the INR going forward will be the government’s fiscal stance. If the government holds back on fiscal easing, then we think the INR could weaken further, as growth continues to slide. Alternatively, if the government opts for more aggressive fiscal policy and the RBI helps to absorb the bond supply, then we think this could prop up growth expectations and be positive for the INR. However, we note that aggressive fiscal easing could also affect credit ratings, increase India’s borrowing costs, lead to greater capital (in particular, debt) outflows, and be associated with a weaker INR. Given the uncertainty around India’s fiscal plans, we maintain our short-term neutral outlook on the IN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