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브리핑]헐리웃을 홀린 가짜 연예인👩‍🎤

조회수 160

(사진 출처: giphy)


2020년 5월 15일 (금)

  • 톰행크스·조지클루니 등의 에이전트로 유명한 CAA (Creative Artists Agency), 컴퓨터 그래픽으로 탄생한 가상 인물인 ‘릴 미켈라’와 에이전시 계약 체결. 가상 인물과의 계약은 45년 CAA 역사상 처음. 인스타 & 틱톡에서 총 275만 팔로워를 거느린 캐릭터. 앞으로 영화에서 보게 될 수도
  • 미국 에이전시 업계 Top 2는 CAA 와 Endeavor (옛 William Morris Endeavor & IMG 합병법인). 헐리웃스타들 (TV·영화 배우·감독) 뿐만 아니고, 운동선수·패션모델·작가·e스포츠선수까지 고객으로 빨아들이며 장르 불문 확장 중. 어차피 에이전시 사업의 핵심 노하우는 비슷하고, 소속 재능인의 활동 분야만 달라지는 상황
  • 헐리웃스타 에이전시 비즈니스는 CAA가 1위. But 전체 회사 규모는 Endeavor가 더 큼, 2013년에 사모펀드 KKR·실버레이크 (또 님임?)와 손잡고 인수한 스포츠 마케팅회사 IMG 덕분. 에이전시 사업을 넘어서서, 스포츠 리그까지 직접 운영 or 운영 대행. 각종 스포츠 방송 콘텐츠 (영국 프리미어리그·PGA유럽골프 등) 제작·유통을 자회사 IMG가 맡아서 함. 격투기 UFC 주최사도 Endeavor의 자회사
  • 코로나 사태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 각종 스포츠 분야 올스탑되며, 에이전시 회사들도 모두 힘들어하는 상황. 가상현실 & e스포츠 시장은 코로나 이후 오히려 뜨고 있는 시장. 어차피 확장하던 분야, 이 참에 더 파고드는게 필요한 시기

    * 한국 vs 미국 연예기획사 구조는 많이 다름. 한국 연예기획사는 매니지먼트 (신인 발굴·훈련·스케줄 관리) + 에이전시 (출연·광고 등 비즈니스 발굴) 업무가 짬뽕된 풀서비스 개념. 미국에서는 에이전시·매니지먼트·법률가·마케터 등, 각 영역을 담당하는 회사들이 나뉘어 있음. 탤런트 본인이, 필요한 계약 개별적으로 맺고 활동
    * CAA 자체도 William Morris 출신 에이전트들이 나와서 차림. 사업 구조상 자기 고객 데리고 나와서 독립하기 쉬움. 이에 서로 고객들 뺐고 뺐기는 상황& 소송전이 반복


[관련 기사] 가상인물 미켈라 (Lil Miquela), 2018년 타임지 Top 25 인플루언서로 등극
[사골 기사] 헐리웃 CAA, 스포츠 에이전시 시장 진출 초기 반응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