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God bless America, 미 대선은 현재 진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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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enor)
2020년 5월 19일 (화)
- 2020년의 가장 큰 이벤트로 예상되었던 미 대선 (11월 3일), 코로나 뉴스들로 인해 다소 묻혀있는 상태. 공화당의 트럼프 vs 민주당의 바이든으로 후보는 사실상 확정. 바이든이 전국지지율은 소폭 앞서는 중 (50% vs 44%), 트럼프의 안일한 코로나 대처가 그 이유
- 다만, 트럼프 지지율 하락에도 불구, 바이든은 전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상황 . 되려 ’16년 대선 당시 주요 격전지 15개 주 (표차 8% 이내) 에서의 지지율은 트럼프가 앞서는 중
- 바이든의 호감도가 너무 낮은 상태. 심지어 과거 성추행 의혹까지, 최근 수면위로 드러나는 중. 재밌는 건, 그래도 여성 지지율은 바이든>트럼프 (55%:41%). 바이든은 (
여론 인식해서인지)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여성 지정키로 약속 & 점검 중 - SNS상 관심도 노답인 상황. 바이든 캠프는 올해 선거운동 동영상 146건 올림, 평균 조회수는 2.8만회 vs 오바마가 올린 바이든 지지 영상 1건의 조회수 190만 (
순튜브 조회수도 언젠간). 바이든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 부통령, 예상대로 오바마는 최근 바이든 공개지지 시작 - 이에 트럼프는 오바마 & 바이든 공격 시작, 일명 ‘오바마게이트’. 지금 미 대선은 ‘트럼프 vs 바이든’ 대결구도가 아니라 ‘트럼프 vs 오바마’ 대결구도에 더 관심, 그만큼 바이든 존재감 희미
- 민주당 전당 대회 (각 당의 공식 대통령·부통령 후보를 지명하는 행사) 도 코로나 여파로 7월→8월로 미뤄짐 (공화당은 그대로). 당선대회는 미국인들에게 큰 축제처럼 여겨지는 이벤트, 시작도 전에 김빠진 상황
- 정책적으로는 (트럼프 vs 바이든 순),
① 헬스케어 정책: 오바마케어 폐기 vs 확대
② 세금 정책: 법인세 인하 연장 vs 인상
③ 경제 정책: 기존 미국우선 정책에 만족 vs 중산층 중심 공약
④ 기후 정책: 반대 vs 옹호
⑤ 이민 정책: 이민 반대 vs 불법체류자 시민권 취득 확대
⑥ 동성 정책: 트랜스젠더 군복무 금지 vs 동성결혼 옹호
⑦ 외교 정책: 보호무역주의 vs 자유무역주의 (중국엔 둘 다 강경)
⑧ 대북 정책: 김정은은 나의 친구(?) vs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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