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움직인 구조만

순살차트

밤새 쌓인 뉴스에서 돈이 어디로 움직이고, 어디서 위험이 커지는지만 도식으로 짚었음

6개 흐름

재무부가 되산 건 국채가 아니라 시간임

미국 재무부가 예고 없이 장기 국채 되사기를 늘리겠다고 했음. 이미 발행한 국채를 정부가 도로 사들이는 것이라, 시장에 남는 물량이 줄고 금리가 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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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포인트

미국 장기 금리가 아시아 시간대에 잠깐 내려간 그 몇 시간이 코스피에는 그대로 남았음. 되돌림은 우리 장이 닫힌 뒤에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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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 판결보다 아시아를 흔든 건 메모리값

중국이 헝다 창업자에게 무기징역과 재산 몰수를 선고함. 그런데 같은 날 아시아에서 가격이 실제로 움직인 자리는 부동산이 아니라 반도체 메모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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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포인트

삼성전자·SK하이닉스엔 좋은 소식인데, 내가 살 폰·노트북·게임기 가격표엔 나쁜 소식임. 부족은 몇 년 더 간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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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를 5.89% 올린 건 반도체 둘임

코스피가 5.89% 올라 6,852.58로 마감했음. 전날 급락분을 하루 만에 되돌렸고, 오전 9시 57분엔 사자 주문이 너무 몰려 프로그램 매수를 5분간 멈추는 사이드카가 걸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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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포인트

지수만 보면 다 오른 것 같지만, 내 계좌에 반도체가 없으면 이날 5.89%는 남의 장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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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이란 압박, 정작 겨눈 건 중국

트럼프가 이란에 「경제 D-데이」를 예고함. 이란에 돈줄을 대주는 나라·은행·기업은 각오하라는 것인데, 정작 대상은 한 군데도 안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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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포인트

기름값이 오른 만큼은 지수가 아니라 기름 쓰는 회사의 마진에서 빠짐. 내 계좌에 담긴 종목이 그쪽이면 고지서는 나중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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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와 연준이 정반대로 가고 있음

미국 재무부가 빌리는 비용을 끌어내리려고 직접 개입에 들어갔음. 이미 풀린 국채를 한 번에 최대 40억달러씩 도로 사들이고, 11월 4일까지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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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포인트

미국 금리가 정치 일정에 맞춰 출렁이면 환율도, 내가 내는 대출 이자도 같이 흔들림. 남의 나라 싸움처럼 안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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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주가 하루 2배, 지수는 0.21%

모더나가 수요일 하루에 176.97% 오름. S&P 500 종목이 하루 만에 2배가 넘은 건 이번 세기 들어 처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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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포인트

지수는 0.21% 오르는 데 그쳤는데 안에서는 하루에 2배가 났다가 도로 빠짐. 지수만 보고 내 계좌를 짐작하기 어려운 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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