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VIX: 8/12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Y 국채: 8/12 뉴욕 장후 시장. WTI·Gold: 8/12 종가 (장 마감 뒤 전자거래는 제외). KOSPI: 8/12 종가. USD/KRW: 8/12 오후 3시 30분 종가. Bitcoin: 8/12 오후 4시 ET 기준
☀️순모닝! 우리가 잠든 사이 무슨 일들이?
▪ 7월 물가가 예상과 소수점까지 똑같이 나왔음. 헤드라인 3.4%, 근원 2.5% (Core, 확확 튀는 식품·에너지를 뺀 물가). 근원은 2021년 3월 이후 가장 느린 속도. 발표 직전 반반이던 9월 금리 인상 베팅이 40%로 내려왔음
▪ 미국 신용카드 잔액 1.26조불, 90일 넘게 밀린 잔액은 12.8%. 금융위기 이후 못 보던 수준까지 올라옴. 근데 연준은 이 숫자 그대로 믿지 말라고 함. 새로 못 갚는 사람이 늘어서가 아니라, 은행이 이미 포기한 옛날 빚이 통계에서 안 빠지는 탓
▪ 장을 끌어올린 건 물가가 아니라 AI 실적. AI 서버를 빌려주는 코어위브가 분기 매출을 2배 넘게 키웠음. 서버 만드는 슈퍼마이크로도 매출이 2배. 나스닥 +0.54%로 3대 지수 중 가장 셌음
▪ 브렌트유는 88불대에서 방향을 못 잡음. 트럼프는 호르무즈를 계속 완전히 통제하겠다고 발언. 이란은 협상을 멈추고 군사 대응 쪽으로 기울었음. 국제에너지기구는 공급 부족 전망을 더 키웠음
▪ 코스피 +3.68%, 6,579.04로 마감. 장중엔 5.1%까지 올랐음.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외부 운용사 없이 직접 사려 한다는 보도가 방아쇠. 삼성전자 +6.68%, SK하이닉스 +5.54%
📅 이번 주 일정
- 13일 (목): 🇺🇸 7월 생산자물가(공장에서 나갈 때 값. 소비자물가보다 먼저 움직임) ·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 🇺🇸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 🇨🇳 JD닷컴 실적
- 14일 (금): 🇺🇸 7월 소매판매(미국 소비자가 아직 지갑을 여는지 보는 자리) ·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 잠정치
- 15일 (토): 🇰🇷 광복절
📊 KILLER CHART데이터센터가 신청한 전기 vs 실제로 꽂힐 전기
데이터센터가 신청한 전기의 72%는 끝내 안 꽂힘. 그런데 그 물량까지 계산에 넣고 발전소를 미리 잡아두다 보니, 그 값이 일반 가정 전기요금으로 돌아오는 중
자료: Wood Mackenzie. 미국 전력사·계통 운영기관에 접수된 데이터센터 전력 신청 총량. 실제 연결 약정 예상은 28%
ENERGY · AI INFRA
⚡ 원전 1,000기어치 전기, 찜만 하고 잠수
◾전기를 못 구해서 AI가 막힌다는 말은 절반만 맞았음. 미국 전력사와 계통 운영기관 앞에 쌓인 데이터센터 전력 신청은 1,066GW. 이 중 실제 약정까지 갈 물량은 고작 28%인 300GW 안팎이라는 추산 (1GW = 대형 원전 1기급 발전 용량). 원전 1,000기어치를 신청받았지만 300기어치 정도만 진짜가 될 거라는 계산. 나머지는 서류로만 있다 사라질 예정이라, 신청서 숫자를 수요로 읽으면 안 된다는 얘기
◾신청서를 여기저기 뿌리는 게 개발사 입장에선 합리적. 전기를 먼저 잡아둔 부지는 값이 확 뛰고, 못 구하면 프로젝트가 통째로 날아감. 그래서 같은 프로젝트를 여러 전력사에 동시에 넣어두고 값이 싼 곳을 고르는 방식이 굳어졌음. 쓸 일이 없어진 대기줄 자리도 굳이 취소하지 않다 보니, 이 중복 신청이 전력사 장부를 부풀려놨음. 그래서 엑셀론 (전력사 6곳을 거느린 미국 배전 그룹) 산하 시카고 전력사는 아예 100만불 신청비 받아서 허수 지원을 걸러내는 중 (50MW 넘는 신청 기준)
◾전력사들도 본인들 장부를 못 믿는 중. 20년 넘게 연 1%도 안 늘던 전력 수요였는데, 예전엔 연 1-2건이었던 대형 신청이 지금은 연 40-50건씩 들어오는 중. 엑셀론은 거의 확정이라고 봤던 데이터센터 물량을 한 분기 만에 18GW에서 11GW로 낮춤. 담보 걸게 해서 투기성 프로젝트를 걸러낸 결과라는 게 회사 설명. 오하이오 전력사는 전기를 덜 써도 12년간 최소 요금은 물게 하는 제도를 깐 뒤 대기 물량을 절반 넘게 쳐냄
◾부풀린 수요 전망이 그대로 전기요금 계산에 들어간다는 게 문제. 미국 최대 전력시장 PJM이 발전소에 대기전력 값을 물어주는 용량경매 총액이 치솟음 (2024/25년 22억불→최근 164억불), 이 중 63억불이 데이터센터 몫이라는 집계. 예상 수요가 공급보다 빨리 늘면 값이 오르고, 그 값은 13개 주 6,700만명 전기요금으로 넘어감. 한 환경단체는 2028년부터 이 지역 가구가 월 70불씩 더 내게 될 거라고 봤음
◾그래서 돈을 누가 내게 될 건지가 관건. 버지니아는 7월 1일부터 데이터센터가 쓰는 전기에 kWh당 1.1센트를 매기기 시작. 주 차원에선 미국 첫 사례, 연 6억불 예상. 오리건은 아예 별도 요금으로 떼어냈고, 여러 주가 세제 혜택을 거두는 법안을 냄. 버지니아 최대 전력사는 대형 고객을 14년 계약에 묶고, 전기를 덜 써도 송배전 비용의 85%는 내게 하는 요금제를 내년부터 적용. 대기줄에서 진짜를 가려내야 하는 상황
매수매도 추천 아님, 순살도 주주 아님
MARKETS · LEVERAGE
🎰 시타델, 빚투는 다시 온다
◾시타델증권, 이제는 빚투가 다시 붙을 차례라고 봄. 7월 폭락장에서 레버리지 땡겼던 포지션이 워낙 많이 털렸고, 자동으로 주식을 파는 프로그램도 상당 부분 매도를 끝냈다는 판단. 시장이 더 흔들리지만 않으면 다음 큰 움직임은 강제매도보다는 다시 주식을 사는 쪽일 수 있다는 얘기. 정확히는 개미 신용거래만이 아니라 2·3배 ETF와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비중을 자동으로 바꾸는 큰손 자금까지 보는 것. 다시 베팅할 여력이 생긴 셈
◾7월 폭락장에서 레버리지 베팅부터 크게 털렸음. 2·3배 ETF 운용자산은 6월 고점에서 600억불 넘게 줄었고, 기술주 상품은 약 40%, 반도체는 55% 가까이 감소. 2배 ETF는 지수가 하루 1% 오르면 2% 오르도록 만든 대신, 반대로 빠질 때도 2배로 맞는 상품 (1보 전진을 위한 2보 후퇴). 어쨌든 기술주·반도체에 몰렸던 레버리지가 크게 걷힌 건 분명. 시타델은 이를 상반기 과열이 정리된 신호로 읽음
◾다시 빚투가 붙으려면 시장이 일단 조용해져야 함. 흔들림을 보고 주식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펀드들은 변동성이 내려가고 상승 흐름이 잡히면 다시 주식을 늘릴 수 있음. 실제 주식 사려고 돈 빌릴 때 기준금리 위에 붙는 비용도 고점 1.38%p에서 약 0.50%p로 내려옴. 변동성이 내려가면 시스템 자금은 다시 주식 비중을 늘릴 수 있음. 상반기엔 반대로 이 비용이 치솟았었음, 빚내려는 수요가 몰렸었기 때문
◾개미는 벌써 발을 다시 담그기 시작. 시타델 플랫폼에서 지난주 개인은 주식을 순매수로 전환. 다만 아직은 돌다리 두드려보는 단계인게, 동시에 하락 보험도 잔뜩 사는 중. 시장을 따라가는 ETF 옵션 거래량은 평소의 3.1배, 주가가 빠질 때 돈 버는 풋옵션에 낸 보험료는 최근 1년 평균의 약 8배. 주식은 다시 사고 있지만 아직 상승에 전재산 거는 분위기는 아님. 매수는 돌아왔지만 확신까지 온 건 아니라는 게 시타델 해석
◾여기에 다른 매수 주체도 줄줄이 돌아오는 중. 지수를 따라가는 ETF로 들어온 돈은 7월에 월간 사상 최대치 찍음. 실적 발표 전 잠시 쉬던 기업 자사주 매입도 다시 시장에 들어올 수 있는 구간 (승인액만 1조불 넘음). 다만 시타델도 상승 확정이라고 하진 않음. 미국 증권사 고객의 신용잔고 공식 숫자는 아직 6월까지만 나왔고, 당시 1.50조불로 1년 전보다 49% 많았음. 7월에 한 번 털린 뒤 실제 빚투가 얼마나 되살아났는지는 아직 확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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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 ASSETS · COLLECTIBLES
🎴 비트코인을 이긴 포켓몬
◾우리 모두의 추억 포켓몬, 올해 자산 수익률 랭킹 상단에 등극. 포켓몬 카드값이 연초 대비 28% 오르는 동안 S&P 500은 13%, 비트코인은 30% 가까이 빠짐. 주식·크립토가 매크로 상황에 묶여 움직이는 사이 혼자 따로 놀았음 (같은 기간 기준). 시장이 딜러망·동네 카드샵·온라인 장터에 값이 흩어져 있어서 정확한 시장규모는 추산 어려움, but 업계 추정은 100억~150억불 수준
◾수요를 떠받치는 건 90년대에 카드를 모으던 아이들이 지금 30~40대가 됐다는 것 (1인 추가요). 어릴 때 못 샀던 물건까지 지금 사들이는 중. 심지어 유통사에선 사재기 탓에 구매 제한까지 걸었을 정도. 지난해 미국 대형 유통사 한 곳은 카드 매출이 ~70% 늘었고, 다른 곳은 온라인 장터 기준 3배가 됐음. 4월엔 캐나다의 창고형 매장 앞에 새벽 3시 반부터 수백 명이 줄을 섰는데, 100캐나다달러짜리 박스가 리셀 시장에선 몇 배에 팔리기 때문
◾희귀 카드는 아예 저세상 텐션. 1998년 일본 만화잡지 그림 대회 상품으로 39장만 풀린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가 2월 경매에서 1,649만불에 팔림, 경매로 팔린 트레이딩 카드 중 역대 최고가. 판 사람은 유튜버 로건 폴, 2021년에 같은 그림의 낮은 등급 카드 1장 + 현금 400만불을 얹어 527만불에 산 물건이었음. 39장 중 등급 판정을 받은 건 20장이고 그중 최고 등급은 이 한 장뿐이라, 5년 만에 값이 3배
◾물론 이 사례가 시장 전체 얘기는 아님. 2021년 6월부터 5년간 낱장 카드 8,881종을 추적했더니 중간값은 38% 오르는 데 그쳐 같은 기간 S&P 500의 81%를 한참 밑돌았다는 분석 결과. 잘 고르면 상위 10%가 333%였지만 하위 10%는 70% 빠짐(주식인 줄). 반면 아예 뜯지 않은 밀봉 상품 90종은 중간값 238%에 하위 10%조차 31% 올랐음. 같은 시장 안에서도 잘못 골랐을 때의 결과가 완전히 갈린다는 얘기
◾거래 방식도 바뀌는 중. 크립토 회사 몇 곳이 아예 카드를 금고에 박아두고 소유권을 토큰으로 쪼개 24시간 사고팔게 만드는 중. 등급 판정에 몇 주씩 걸리고 수수료·배송 사고가 잦다는 문제를 파고든 것. But 위조 문제는 해결이 어렵고, 사자마자 파는 값↔사는 값이 벌어짐. 값을 매기는 기준도 이베이에 의존적 (작년 카드 거래만 26억불). 지수에 찍히는 수익률과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다르다는 지적이 계속 붙어 다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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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UX
🎮 세금 신고, 포켓몬 배틀로 갈아엎으려는 시도
◾만우절 농담으로 시작한 사이드 프로젝트가 세금 준비 도구까지 진화. 회계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오픈레저 (Open Ledger), 2025년 4월 1일 무료·오픈소스 PokéTax 공개. 포켓몬 배틀 시뮬레이터 Pokémon Showdown을 뜯어고쳐 소득·공제·세액공제를 묻는 'Tax Trainer'를 만들었고, AI가 답변 정리를 거드는 구조. 처음엔 회사 API를 쉽게 보여주려고 만든 농담 섞인 데모였음
◾세금 신고서에 적던 질문을 그냥 게임 언어로 갈아끼웠음. W-2·공제 같은 항목은 배지·파워업처럼 등장하고, IRS는 최종보스 취급. 다만 게임 안에서 신고가 끝나는 건 아니고, 마지막엔 IRS Direct File로 넘어가 공식 제출. 2025년엔 미국 25개 주의 요건 충족자만 쓸 수 있었고, 지원하는 소득·공제·세액공제 범위도 정해져 있었음. 같은 질문도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체감이 달라지는 실험
◾이 설정을 잡은 사람이 당시 창립 엔지니어 캐디 장 (Cadi Zhang). 첫 버전은 싸우고 다음 레벨로 가는 흔한 RPG였는데, '어릴 때부터 포켓몬 배틀 상금은 잔뜩 벌었는데 세금은 한 번도 안 냈다면?'으로 시작된 세계관. 상금으로 번 소득을 정리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구조. 세금이 뜬금없이 끼어든 숙제가 아니라, 게임을 계속하려면 풀어야 하는 줄거리가 된 셈. 결국 이 한 끗은 사람이 넣었음
◾만드는 속도는 실제로 확실히 달라졌음. 오픈레저 창업자 설명으로는 소규모 팀이 약 3주 동안, 일요일까지 모여 만든 프로젝트. 본업 API를 보여주려고 팀내에서 드립치던게 실제 제품까지 간 셈. 캐디도 이후 게임 작업에선 AI로 여러 버전을 빠르게 뽑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반응 보고 다시 고치는 식으로 작업 중. 다만 AI가 아직 '재미' 자체를 잘 이해한다고 보진 않았음. AI가 만든 건 아이디어보다 시행착오의 속도였음
◾그래도 PokéTax가 보여준 건 AI가 세금 문제를 풀었다는 얘기는 아님. AI는 답변 정리를 거들고, 공식 제출은 IRS Direct File에서 따로 진행. 게다가 2025년 연결해주던 Direct File은 2026년 신고 시즌엔 제공되지 않았음. 결국 AI가 쉽게 바꿔준 건 세금 신고의 '내용'이 아니라 '겉모습'. 복잡한 세법과 신고 자격은 그대로인데, 그걸 딱딱한 서류 대신 게임처럼 풀어낼 수 있게 된 것뿐
M&A · MEDIA
🎬 합병 막으면 캘리포니아 뜬다는 협박
◾파라마운트, 이럴거면 할리우드를 떠나겠다는 선언.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 CEO 데이비드 엘리슨이 지난주 임원들 앞에서, 10월 1일까지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이 협상 테이블에 안 앉으면 회사를 주 밖으로 빼겠다고 한 것. 로스앤젤레스 본사부터 옮기고 5년에 걸쳐 제작 인력을 빼는 구상인데, 이사회 승인은 이미 받아둔 상태. 후보지는 세금 혜택을 내건 조지아·테네시·텍사스인데, 테네시는 아버지 래리 엘리슨이 오라클 본사를 옮기는 곳
◾날짜를 10월 1일로 콕 집은 건 그때부터 돈이 새기 때문.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와 맺은 계약에 티킹피 (ticking fee; 거래가 늦어지면 파는 쪽 주주에게 물어주는 돈)가 붙어 있는데, 9월 30일까지 딜 못 끝내면 하루 700만불. 분기로 6.5억불이고, 재판이 열리는 내년 3월까지 끌게 되면 10억불이 넘음. 재판은 이긴다고 보면서도 버틸 돈이 없으니 세금 싼 주로 옮겨 비용부터 줄이겠다는 게 임원들 앞에서 댄 이유. 상처뿐인 승리는 필요없다는 계산
◾법무장관은 이 카드에 “그건 협박이고”라고 맞받아침. 7월에 12개 주가 함께 낸 반독점 소송이고, 판사도 반독점법을 어길 소지가 크다며 합병을 멈추는 임시명령을 냈음. 파라마운트도 결국 법원 판단이 나오거나 내년 6월이 되어야 딜 끝내는 걸로 물러섰음. 극장 영화 배급과 기본 케이블 편성을 각각 3분의 1 가까이 한 회사가 쥔다는 게 주 정부들 주장이고, 요구도 개봉 편수 약속 말고 사업을 실제로 떼어내라는 것
◾근데 사실 쩐주는 따로 있음. 데이비드 엘리슨이 2010년 세운 스카이댄스부터가 아버지 래리 엘리슨의 돈을 받아 출발한 회사, 1,100억불짜리 이번 딜도 아버지가 개인 보증을 걸어 따낸 것. 규제 문제로 깨지면 물어줄 70억불은 기업 인수 역사상 최대급인데, 넷플릭스 계약을 접으며 낸 28억불까지 합친 98억불을 아버지 쪽이 메워주기로 돼 있음. 9불대인 파라마운트 주식을 16불에 사주는 방식 (역대급 아빠 찬스)
◾협박이 먹힐지는 캘리포니아의 선택에 달렸음. 파라마운트 직원 전 세계 1만7,600명 중 상당수가 이 주에서 일하고, 법인세만 연 5억불이 빠진다는 추산. 촬영 물량이 이미 다른 주로 새는 중이라 타이밍도 나쁨. 다만 합병이 되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만 2,500개쯤 되는 자리가 중복돼 감원 위험에 놓인다는 분석도 있음. 연방·해외 심사는 이미 상당 부분 통과, but 미국에선 12개 주 소송·작가조합 소송이 아직 남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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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l, Deal, Deal
◾인텔, 신주를 팔아 200억불을 땡김 — 이틀 전 목표는 150억불이었는데 주문이 1,000억불 넘게 몰려 규모를 키웠음. 주당 95불에 2.1억주. 빚을 늘리는 대신 5배로 오른 주가를 현금으로 바꿔 공장에 넣는 선택 (Intel)
◾TPG, 롯데렌탈 경영권 지분 61.2%를 1.31조원에 인수 — 주당 59,000원. 작년 어피너티가 77,115원에 사려다 공정위에 막혀 엎어졌던 매물이고, TPG는 렌터카 사업이 없어 규제에 걸릴 게 없다는 점이 결정적이었음 (Korea Herald)
◾뱅크오브아메리카, 인도 Jio Credit 지분 최대 49.9%를 19억불에 확보 — 신주와 워런트를 같이 받아 처음엔 26.5%. 영업 2년 만에 대출 자산 32억불을 쌓은 곳이고, 소매금융 진출이 아니라 지분만 얹는 구조 (CNBC)
◾말로 코딩하는 Lovable, 4억불을 받으며 몸값 133억불 — 12월 66억불의 2배가 됐음. 멘로벤처스와 EU가 뒤를 받치는 스케일업유럽펀드가 공동 주도. 유럽 스타트업을 미국에 안 뺏기겠다는 EU 펀드의 첫 시험대이기도 함 (TechCrunch)
◾Thrive Holdings, 20억불을 받으며 몸값 120억불 — AI 회사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회계법인·IT 서비스 회사를 사서 AI를 심는 곳이고 지금까지 70곳 넘게 샀음. 소프트뱅크·알티미터·D1이 새로 들어왔고 오픈AI도 지분 보유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