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뉴스레터08.18

📊 Markets
S&P 5007,745.06▼ -0.52%
NASDAQ26,644.91▼ -0.32%
Dow Jones53,459.78▼ -0.51%
WTI 원유$85.24▲ +3.45%
Gold$4,472▲ +0.78%
VIX15.19▲ +6.60%
10Y Treasury4.72%▲ +3 bp
KOSPI6,977.94- (휴장)
USDKRW1,417.5- (휴장)
Bitcoin$64,241▲ +1.9%
미국 증시·VIX: 8/17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Y 국채: 8/17 뉴욕 장후 시장. WTI·Gold: 8/17 종가 (장 마감 뒤 전자거래는 제외). KOSPI·USD/KRW: 8/17 광복절 대체공휴일로 국내 시장 휴장, 표기값은 직전 거래일인 8/14 종가. Bitcoin: 8/17 오후 4시 ET 기준
☀️ 순모닝! 우리가 잠든 사이 무슨 일들이?

미국 30년 국채 금리, 19년 만에 최고. 월요일 5.31%로 2007년 6월 이후 가장 높음. S&P 500은 -0.52%로 밀렸음. 물가 지표는 조용한데 나랏빚에 AI 회사채 발행까지 겹치며 장기물만 따로 오르는 중

미국 7월 소매판매 -0.6%, 9개월 연속 증가가 끊겼음. 시장 예상은 +0.1%였음. 미시간대 소비자심리도 8월에 8% 하락. 9월 연준 금리 인상 확률은 한 주 만에 55%에서 35%로 내려왔음

브렌트유 91불, 하루 만에 +2.9%. 이란 전쟁을 서둘러 끝낼 생각이 없다는 트럼프 발언 뒤 오름. 이란 항구 봉쇄를 방해하면 오만도 때리겠다는 말까지 나왔음. WTI도 85불대로 +3.45%

중국 7월 지표, 전 항목 동시 둔화. 산업생산 +4.5%로 석 달 만에 꺾였고 소매판매는 +0.6%. 1~7월 고정자산투자는 -6.7%, 도시 실업률은 5.2%로 올랐음. 전자장비 생산만 +19% 넘게 튐

코스피, 사흘 쉬고 열림. 광복절 대체공휴일로 월요일까지 쉬었음. 14일 종가는 6,977.94로 +2.42%, 5거래일 연속 상승이었음. 그 사이 미국 장기금리와 유가는 오르고 중국 지표는 나빴음

📅 앞으로 일정

- 18일 (화): ⚖️ 메타 아동 중독 재판 모두진술 (오클랜드 연방법원, 7주 예정) · 🇺🇸 홈디포 실적 · 🇺🇸 7월 주택착공 · 📈 레딧 S&P 500 편입

- 19일 (수): 🇺🇸 7월 FOMC 의사록 (3명이 인상하자고 반대표를 던진 회의라 나머지 표심이 관건) · 🇺🇸 타겟·로우스·TJX 실적 · 🇨🇦 캐나다산 200억불에 50% 관세 발효 예정

- 20일 (목): 🇺🇸 월마트 실적 · 🇨🇳 알리바바 실적 · 🚀 스페이스X 2차 보호예수 해제 (3억1,900만주) ·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 21일 (금): 🇺🇸 8월 옵션 만기 · 🇺🇸 BJ's 홀세일 실적 · 🇭🇰 쉬인 홍콩 상장 준비 (월말 데뷔 목표)

📊 KILLER CHART 미국 30년 국채 옆에 쌓이는 장기 회사채
미국 30년 국채, 1년치 발행 2,760억불 올해 늘어난 장기 회사채 1,900억불 회사채 장기물 13% → 20% 국채 금리 5.31%, 19년 만에 최고
만기 10년 넘는 미국 우량 회사채가 올해만 1,900억불 늘었음. 미 정부가 1년에 찍는 30년물의 70% 규모. AI에 쓸 돈을 땡기느라 불어난 물량
자료: 바클레이스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중 만기 10년 초과 비중 2025년 13% → 2026년 20%, 이에 따른 초과 물량 1,900억불), 미 재무부 30년물 연간 발행액 2,760억불
🧾 미국 정부, 이젠 AI 회사와 돈 뺏기 경쟁
금리가 내려갈 이유만 이번 달에 세 번 나왔는데, 장기 금리만 거꾸로 갔음. 지난주 소매판매는 -0.6%로 예상 밖 급감, 생산자물가는 보합, 고용 지표도 식는 중. 원래대로면 금리가 눌려야 할 조합인데 2년물만 이번 달 12bp 내려갔고 30년물은 13bp 올라감. 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2007년 6월 이후 최고 (현재 5.31%). 금융위기가 시작되던 그해 고점 5.44%가 코앞임. 만기가 짧은 돈과 긴 돈의 값이 아예 따로 노는 국면
범인이 나랏빚만은 아님. 올해 미국 우량 회사채 발행액이 벌써 1.5조불로 작년보다 36% 늘었는데, 이 가운데 AI 설비용 장기채가 크게 늘고 있음. 재무부는 단기물 위주로 돌려 중장기 국채 순공급을 작년보다 4,400억불 줄였는데, 회사채 순공급이 4,740억불 늘어 그 빈자리를 그대로 메웠음. 30년짜리 채권을 사주는 연기금·보험사 지갑은 그대로인데 돈 빌리겠다는 줄만 길어진 셈. 국채가 AI 회사채와 경쟁하는 구도
쩐주 형태도 바뀌는 중. 예전엔 외국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고를 굴려야 하니, 값을 안 따지고 미국 국채를 담았음. 그 자리가 줄어들면서 헤지펀드가 일부 메우기 시작했는데, 이들은 다른 자산대비 수익이 더 나야만 손을 댐 (남는 물량을 마지막에 받아주는 쪽). 경쟁이 생기다보니 미국 국채도 금리를 더 얹어야 팔림. 30년 물가연동국채 실질금리 (3.09%)가 2008년 이후 최고를 찍은 것도 같은 이유
회사채 만기가 길어진 건 데이터센터 수명이 수십 년이기 때문. 심지어 칩까지 담보로 잡는 조달구조가 이번 달 열렸음. 엔비디아는 8월 10일 아폴로·블랙록·블랙스톤·브룩필드·골드만삭스·KKR 6곳과 5,000억불짜리 양해각서를 맺음. 마치 비행기 리스처럼, GPU의 남은 수명을 계산해 오랜 기간 담보로 받아주는 구조. 일부 딜엔 엔비디아가 잔존가치를 최대 25%까지 받쳐준다는 조건도 붙음 (건별 심사)
이게 남 얘기가 아닌 건, 10년물을 비롯한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주택담보대출·회사 대출 금리의 기준선이기 때문. 같은 날 독일 10년물은 2011년, 프랑스 10년물은 2009년 이후 최고치 찍음. 연방정부 부채가 39.8조불까지 불면서, 이번 회계연도 9개월 동안 이자로만 8,570억불이 나갔음. 같은 기간 국방비보다도 메디케어보다도 큰 돈이고, 연방 예산에서 이보다 큰 건 사회보장연금 뿐. 물가가 식어도 금리는 치솟는 판이 글로벌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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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무패 트레이더, 정작 남한테 돈 맡겼다 손실
월가에서 제일 조용하게 잘 벌던 제인스트리트, 7월 한 달에만 150억불 날림. 월간 적자는 2016년 이후 처음인데, 작년 트레이딩 수익 396억불로 골드만삭스·JP모건까지 제쳤던 회사. 원래 실적을 공개하는 회사는 아님. But 최근에 갑자기 빚 낼 일이 생기다보니 채권·대출 투자자한테 알려주던 숫자가 외부 공개된 것. 물론 그렇게 까먹었어도 올해 누적 수익은 벌써 400억불을 넘겨 작년 전체 이익을 이미 넘긴 상황
손실의 진원지는 자체 트레이딩이 아니라 남한테 맡긴 돈. 오픈AI 연구원 출신 아셴브레너가 차린 AI 전문 헤지펀드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에 돈을 넣어뒀는데, 7월에 AI 주식이 무너지며 이 펀드가 마진콜 때려맞음. 하락장에서 이 펀드가 강제 매도되면서 AI 주식 추가 하락을 불러왔고 한 달에 67% 빠졌었음. 결국 이 펀드는 보유 주식 대부분을 시타델이 10% 싸게 줍줍하면서 상황이 정리됨
제인스트리트의 본업은 ETF·채권·주식 주문 들어올때 거래 받아주는 유동성 공급이 중심 + 자체 모델로 포지션 잡는 퀀트 트레이딩도 같이 굴리는 곳임. But, 앤스로픽·코어위브 같은 AI 회사에 일찍 벤처투자 해서 재미를 봤기에, 남이 굴리는 펀드에 돈을 맡기는 아주 드문 선택을 했었음. 그게 이번 손실로 이어졌고, 같은 시기 잡고 있던 아시아 주식 롱 포지션에서도 동시에 때려맞는 이중고
타이밍도 안 좋았던게, 마침 회사는 146억불짜리 채권을 찍는 중이었어서, 쩐주한테 최근 실적을 직접 설명해야 했음. 하락에 대비해 걸어둔 헤지도 별 도움이 안 됐다고 회사 스스로 인정. 그런데도 핌코·캐피털그룹·피델리티가 채권을 사줬고, 만기별로 금리를 최대 8.088%까지 얹고서야 소화됐음. 그 돈으로 기존 텀론 55억불을 포함한 빚 111억불을 갚기로 함. S&P가 이 채권에 매긴 등급은 투기등급 (BB)
회사가 직원들한테 보낸 메모의 요지는, 잃은 쪽 포지션을 상당 부분 정리했고 다른 전략에서도 위험을 줄였다는 것. 문제의 헤지펀드 지분은 연초 대비 본전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설명. 눈에 띄는 건 이번 돌려막기의 방향인데, 공모채를 사모로 옮긴다는 것. 이자를 더 얹어주는 대신, 실적 공개는 덜 하겠다는 것. 차환에 드는 일회성 비용만 수억불. 안 하던 투자로 롤러코스터 탄 회사가, 이제는 내부정보 단속에 더 신경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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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딩 배우라던 조언, 유통기한 끝
미국 4년제 대학의 컴퓨터·정보과학 학부 등록, 연간 8.4% 감소 (2026년 봄 기준). 소프트웨어 개발은 10년 넘게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선택으로 꼽히던 전공. 2025년 가을에도 4년제 학부는 8.1% 줄었고 대학원은 14% 빠졌음. AI가 초급 코딩 업무를 파고들면서 신입 개발자 채용이 줄어들자, 실제 학생들 수요도 감소. 학위 하나에 4년+학비를 통째로 거는 판단 자체가 흔들리는 중
학생들이 실제로 진로를 갈아타는 중. 미국 대학생 설문에서 69%가 AI 때문에 취업이 어려워질까 걱정한다고 답했고, 22%는 이미 전공이나 세부 전공을 바꿨다고 했음. 졸업 후 취업 전망이 밝다고 본 학생은 45%뿐 (높은데?). 다른 조사에선 4년제 재학생 13%, 2년제 19%가 AI 때문에 전공을 바꿨다고 답함. 바꿀지 진지하게 고민해봤다는 답은 47%. 학비가 비싼 나라라 전공 선택이 곧 투자 판단이 되는 구조
학교들은 커리큘럼부터 갈아엎는 중. 하버드는 신입생 글쓰기 수업에서 대규모 언어모델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부터 가르침. 퍼듀대는 AI를 졸업 요건에 넣었고, 오하이오주립대는 2029년 졸업생부터 전원 AI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못 박았음. 애리조나주립대는 아예 인플루언서를 키우는 전공을 만들었는데, 콘텐츠 만드는 게 학문이냐는 비판 vs. 그래도 진로 하나는 더 생긴다는 반론이 동시에 제기
전공은 줄었는데 컴공과 교수들은 더 바빠졌음. 음대생·심리학과 학생까지 AI 수업을 들으러 몰려와 강의실이 모자란 탓. 노스웨스턴대 컴공과는 교원을 2배로 늘려놓고도 3명을 더 뽑는 중이고, 다른 과 학생이 AI 수업을 들으려면 먼저 통과해야 했던 선수과목 문턱도 낮추는 중. 인기 있던 AI 부전공에 더해 AI 전공까지 새로 여는 것도 같은 흐름. 학과가 죽는 게 아니라 전공에서 교양으로 옮기는 그림
정작 뭘 배워야 하는지는 아무도 확답을 못 하는 상황. 오픈AI 교육 총괄은 기업이 결국 비판적 사고·리더십·협업처럼 어디든 들고 갈 수 있는 능력을 볼 거라고 함. 세인트루이스 연준에선 AI가 갓 졸업한 사람들 취업에 역풍을 하나 더 얹었다면서도, 2023년부터 이어진 채용 둔화에 비하면 영향은 아직 작다고 봤음. 20년 가까이 늘어나던 컴공과 등록이 꺾인 첫 해가 올해. 어느 쪽이 맞았는지는 지금 신입생이 졸업하는 2030년쯤 드러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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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피해 도망친 돈, 편의점에 도착
AI 주식의 변동성이 심해지자, 시중 자금이 기름 넣고 담배 파는 가게로 이동. 편의점 관련주 3인방 쿠쉬타르·케이시스·머피USA 주가가 올해 전부 24% 넘게 오름, 나란히 역대 최고가 근처 (쿠쉬타르는 서클K를 굴리는 캐나다 회사). 이 중 케이시스는 54% 넘게 오르며 35년 만에 최고 성적을 내는 중인데, 원래 지루하다는 이유로 값이 눌려 있던 회사. 지루하다는 게 올해는 가장 값비싼 특징이 된 셈
기름값이 출렁이는 게 이 가게들에겐 오히려 이득. 주유소에 붙여둔 가격은 한 번 올리면 잘 안 내리는데, 정작 떼오는 기름은 쌀 때 골라 담을 수 있음. 그래서 기름값이 흔들릴수록 갤런당 남는 돈이 커짐. 2월 말 미국-이란 전쟁 이후 유가가 반년째 널뛰는 중. 케이시스는 직전 분기 갤런당 마진이 46.9센트까지 올라 기름에서 번 이익만 29% 늘었고, 쿠쉬타르도 전쟁 뒤 마진이 확 뛰었다고 밝혔음
진짜 돈은 기름이 아니라 매장 안에서 나옴. 케이시스는 직접 굽는 피자로 미국 5위 피자 체인에 올라 있고, 직전 분기 매장 내 매출총이익이 6.43억불로 10.5% 늘었음. 머피USA는 27개 주 1,800여개 점포에서 하루 200만명을 받는 박리다매라, 싼 기름으로 손님을 끌어와 매장에서 남김. 점포 대부분이 인구 2만명 이하 소도시라 땅값도 인건비도 쌈. 정반대 전략인데 올해는 둘 다 먹히는 중. 담배·니코틴 파우치·음료는 공통 효자 항목
방어주 명단에 이름이 오르니 돈이 알아서 따라붙음. 케이시스는 4개월 전 S&P 500에 편입, 지수를 따라가는 돈이 자동으로 붙었음. 소득이 늘든 줄든 휴먼이 방문할 수밖에 없는 업종이라, AI 관련주가 흔들릴 때마다 여기로 자금이 도는 그림. AI 쏠림을 피하려고 만든 ETF도 편의점 종목으로 케이시스를 골라담음. 4월 상장한 편의점 체인 예스웨이는 청약이 10배 몰렸고, 컴벌랜드팜스도 상장을 준비 중
업계가 진짜 걱정하는 건 내년임. 올해 실적에 유가 변동성이 크게 보탰던 만큼, 중동이 잠잠해지면 같은 마진이 안 나올 수 있음. 머피USA는 지난주 2026년 전망을 일부러 보수적으로 내면서 지금은 예측 자체가 어렵다는 말을 덧붙였음. 시장에선 동일 점포 매출·기름 마진이 버티는지를 보겠다고 함. 7-일레븐이 미국 법인 상장을 내년으로 미룬 것도 같은 맥락. 업계에선 2027년이 다 같이 꺾이는 해가 될지를 놓고 논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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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 없는 창업자한테 5% 걷는 법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투표 하나 막는 데 지금까지 1억불 넘게 쏟아부음. 11월 3일 캘리포니아 주민투표에 오른 40호 안건 (순자산 10억불 넘는 거주자에게 일회성으로 5%씩 뜯자는 법안)이 대상. 걷은 돈의 90%는 주 의료 서비스에, 나머지는 교육·식료품 지원과 세금 걷는 비용에 쓰게 돼 있음. 대상은 200명 안팎, 찬성 쪽은 세수 1,000억불 추산 vs. 주 재정 분석기관은 그보다 낮은 수백억불대 예상
싸움의 핵심은 세율이 아니라 낼 현금이 없다는 것. 과세 대상은 주식·사업 지분·미술품 같은 재산인데 부동산과 연금·퇴직계좌는 대체로 빠져서, 사실상 아직 안 팔린 회사 지분에 물리는 세금이 됨. 마크 큐반 (댈러스 매버릭스 전 구단주)은 창업한 지 얼마 안 된 회사 지분을 담보로 잡고 돈 빌려줄 은행이 어디 있냐고 되물었음 (있으면 추천 좀). 세금은 현금으로 내는데 재산은 종이 위 숫자로만 있는 상황. 지분을 팔아 세금을 내려면 경영권부터 흔들리는 구조
찬성 편에 선 하원의원이 내놓은 답은, 정부가 대신 빌려주겠다는 것. 실리콘밸리 지역구의 로 카나는 창업자가 지분을 맡기면 정부가 대출을 내주고, 나중에 현금이나 지분으로 갚게 하자고 제안했음. 정부가 창업자 지분의 채권자가 되면 어떠냐는 논리. 마크 큐반은 정부가 빌려준 돈을 그대로 세금으로 돌려받으면 실제로 걷히는 건 없지 않냐고 받아쳤고, 방산 스타트업 앤듀릴 창업자 파머 러키도 같은 편에 붙었음
이 싸움이 11월 중간선거의 최전선. 법안을 올린 건 의료 노조라 표밭이 넓고, 서명도 필요한 87만건의 2배 가까운 160만건을 걷었음. 캘리포니아 민주당은 찬성으로 정리했는데, 주지사 뉴섬과 유력한 후임 후보는 둘 다 반대. UC버클리 조사에선 찬성 48%·반대 41%인데, 조사 책임자는 주민투표에서 찬성이 50%를 못 넘기면 위험 신호라고 짚었음. 반대 광고가 본격적으로 붙는 건 가을부터라, 지금 숫자는 아직 절반만 그려진 판
통과돼도 돈이 바로 들어오진 않음. 2026년 1월 1일에 캘리포니아에 살았는지로 대상을 가르고, 실제로 걷는 건 2027년. 5년에 나눠 낼 수 있지만 미납분에 연 7.5%가 붙음. 같은 투표용지에 40호와 충돌할 수 있는 41·42호가 같이 올라 있어, 이쪽이 표를 더 받으면 40호가 과반을 넘겨도 법원 판단에 따라 막힐 수 있음. 억만장자 6명이 1월 1일 전에 캘리포니아를 떠났다고 알려졌고 브린도 네바다로 옮겼지만, 세법상 거주지 인정은 별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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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l, Deal, Deal
스트라이프, AI 모델 중개 스타트업 오픈라우터를 70억불 넘는 값에 인수 — 5월에 매긴 13억불의 5배. 400개 넘는 AI 모델 중에서 값과 속도를 따져 골라주는 곳이라, 결제 회사가 AI 지출이 어디로 흐르는지 실시간으로 보게 됨 (TechCrunch)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자회사 SB에너지에 15억불 투자 — 오하이오 데이터센터 임대료·전기료를 최대 1,050억불까지 보증하는 조건이 함께 붙었음. 오픈AI가 20년 임차하고, 규모는 8GW (CNBC)
리버풀 FC 지분 30%가 1892홀딩스로 — 제프 베조스와 에두아르도 사베린이 들어간 컨소시엄. 구단 몸값 60억불대로, 2010년 인수가 3억파운드에서 자릿수가 바뀌었음. 경영권은 그대로 (ESPN)
알리바바, 게임 자회사 링시게임즈를 사모펀드 트러스타캐피탈에 15억불 넘게 매각 — 올해 중국 게임업계 최대 딜. 5년 안에 AI 매출 1,000억불을 만들겠다며 본업 밖 자산을 정리하는 중 (Quartz)
제너럴애틀랜틱, JP모건을 대표 주관사로 세우고 상장 재추진 — 2023년 12월 비공개 신청 뒤 3년 가까이 멈춰 있던 건. 운용자산 1,290억불이고 앤스로픽 지분도 들고 있음 (Reuters)

📚 오늘의 금융 영어

Crowding out
한쪽이 돈을 많이 빌려가면 다른 쪽 빌리는 값이 올라가는 현상. 원래는 정부가 민간을 밀어낸다는 뜻으로 쓰였는데, 지금은 AI 회사들이 국채를 밀어내는 방향으로 뒤집혀 쓰이는 중
돈 빌릴 자리를 서로 밀어내기

"AI issuance is crowding out Treasuries."
Residual value
다 쓰고 난 뒤에도 남아 있는 자산의 값. 비행기·건물 금융에서 대출 심사의 핵심이고, 이제 GPU에도 같은 잣대가 붙는 중. 이 값을 얼마로 보느냐에 따라 빌려주는 기간이 길어지거나 짧아짐
쓰고 남은 자산의 값

"The loan is underwritten on GPU residual value."
Margin call
빌린 돈으로 산 자산 값이 빠지면 담보를 더 넣으라고 들어오는 요구. 못 채우면 강제로 팔리고, 그 물량이 값을 한 번 더 밀기 때문에 같은 종목을 들고 있던 남까지 같이 다침
담보 더 넣으라는 통보

"The AI selloff triggered margin calls at the fund."

💬 오늘의 원어민 표현

"A bad month"
일이 잘 안 풀린 한 달을 담담하게 인정하는 말. 150억불을 잃고도 이 표현을 쓰면 별일 아니라는 신호가 되기 때문에, 규모가 클수록 문장이 짧아지는 월가 화법의 전형
한 달 좀 안 좋았음

"July was a bad month."
"Learn to code"
진로가 막힌 사람한테 코딩을 배우라고 하던 십수 년짜리 조언. 요즘은 그 조언이 더는 안 통한다는 뜻으로 비꼬아 쓰는 경우가 더 많음
코딩이나 배워

"'Learn to code' isn't the advice it once was."
"Compute is really becoming the new oil, the new limited resource of the AI age."
Greg Brockman (President, OpenAI)

순살차트

장 열리기 전, 오늘 시장에서 볼 것만 그림으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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