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기술주, 저가 매수 유입. 지난주 투매 뒤 매수세가 돌아오며 웨스턴디지털 (WDC)이 6%, 샌디스크 (SNDK)가 5% 넘게 뛰었음. 인텔 (INTC)은 JP모건이 투자의견을 올리자 2% 넘게 올랐음. 아마존 (AMZN)은 모건스탠리가 최선호주로 꼽자 5% 가까이 상승
▪ 미국 기름값, 내려올 줄 모름. 경유 평균값이 갤런당 6.32불로 일주일 새 6센트 더 올랐음. 트럼프가 경유값을 잡겠다며 러시아산 경유를 사 오겠다고 했는데도 오름. 브렌트유가 지난주 110불을 찍고 108불대로 내려온 것과도 따로 노는 중
▪ 코스피, 3% 급락 출발 뒤 뒤집기. 중국 딥시크 새 모델과 AI 자금줄 걱정에 장 초반 5,488까지 밀렸다가, 외국인·기관이 함께 사들이며 상승 마감. 개인은 1조9천억원 넘게 팔았음. 외국인은 이달 16일까지 17조원 넘게 판 상태
▪ 프랑스 국채, 폭동에 또 약세. 생활비 시위가 폭동으로 번지자 10년물 금리가 장중 4.88%까지 올랐음 (=국채 값은 하락). 서유럽에서 가장 높은 축. 정부는 파리 일부에 밤 11시 통행금지를 걸었고, 체포된 사람은 2,400명 가까이로 늘었음
▪ 미국·우크라이나, 공개 설전. 트럼프가 젤렌스키는 전쟁을 끝낼 생각이 없다고 하자, 젤렌스키는 미국이 항복을 압박한다고 맞섰음. 그 틈에 푸틴은 다음 달 트럼프·시진핑과 3자 회담을 하자고 제안
📅 이번 주 일정
- 10/20 (화): 🇺🇸 넷플릭스·스페이스X 3분기 실적 · GM·3M 실적 · NBA 개막 · 🇯🇵 니덱 위원회 보고서 공개
- 10/21 (수): 🇺🇸 테슬라·메타 3분기 실적 · IBM 실적
- 10/22 (목): 🇰🇷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 · 🇺🇸 블랙스톤·록히드마틴 실적
- 10/23 (금): 🇺🇸 아이폰 듀오 출시 (한국 포함) ·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실적 · 10월 S&P 제조업·서비스업 PMI 속보치
AI · PHILANTHROPY
🎁 다 벌어 갈 테니 5%는 떼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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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를 만드는 AI 회사)이 회사 지분 5%를 사회에 쓰려고 떼어 놓기로 함. 18일 새로 만든 공익 펀드에 넣겠다고 발표했고, 주주 승인을 받으면 확정. 앤스로픽은 다음 달 상장을 추진 중. 일부 투자자 기대대로 몸값 2조불을 받으면 5%만 1,000억불어치. 회사가 클수록 사회 몫도 커지게 짰음. 몸값이 일정 기준보다 50% 오를 때마다 이사회가 2%씩 더 얹을 수 있음. 그 기준선은 몇 달 안에 공개하기로 함
◾돈을 쓸 곳으로 회사가 먼저 꼽은 건 AI가 흔드는 일자리. AI가 큰돈을 벌어다 주는 동안 많은 사람의 일자리는 불안해질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 주는 방식을 자유롭게 고르려고 펀드도 비영리재단 대신 LLC (유한책임회사; 앤스로픽이 100% 가짐, 재단보다 돈 쓰는 방식이 자유로움)로 만들었음. 비영리단체에 크게 기부할 수도, 특정 집단에 직접 나눠 줄 수도 있게. AI가 가져갈 일자리 몫을 미리 떼어 두는 셈. 로비·정치자금엔 안 씀
◾xAI를 합쳐 AI 경쟁자이기도 한 스페이스X의 머스크가 하루 만에 맞불을 놨음. 19일 X에 '내년에 내 스페이스X 주식을 미국 모든 아이에게 한 주씩 주겠다, 이걸 시작으로 더 주겠다'고 올림. 미국 18세 미만은 7,200만 명이라 금요일 종가로 105억불어치. 통 큰 기부 같지만 머스크가 가진 스페이스X 주식 약 48억 주의 1.5%뿐임. 통로는 트럼프 계좌 (작년 감세법으로 생긴 아이 명의 투자계좌)가 유력
◾사회에 몫을 나누는 방식은 회사마다 갈림. 오픈AI는 7월 지분 5%를 미국 국부펀드에 넣는 방안을 꺼냈음. 머스크는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주고, 앤스로픽은 자기 펀드가 쓸 곳을 고름. 회사 펀드가 사회 몫을 직접 고르는 그 구조엔 뒷말이 바로 붙었음. 트럼프 정부에서 AI 정책을 맡았던 데이비드 색스와 머스크가 공개적으로 의문을 던졌음. 세금 대신 부자와 회사 마음대로 하는 기부가 들어서는 '새 봉건시대'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커지는 중
◾사회 몫이 원래 가는 통로인 세금은 오히려 줄었음. 9월 끝난 미국 2026회계연도 법인세는 3,814억불로 1년 새 16% 덜 걷혔음. 기업 이익은 크게 늘었음. 그런데도 덜 걷힌 건 작년 감세법이 설비·연구 투자를 그해에 바로 비용으로 털게 해 줬기 때문. 부자에게 세금을 더 걷자는 쪽도 있음. 캘리포니아는 다음 달 억만장자 재산에 5%를 한 번 물리는 주민투표를 함. 구글 공동창업자 브린은 이걸 막는 데만 1억불 넘게 썼음 (나눔은 내가 고른 데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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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 KOREA
📱 애플 첫 폴더블 완판, 접히는 화면은 삼성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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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사전주문 30분 만에 올해 안에 받을 물량이 동났음. 16일 새벽 5시 (미국 서부 시간) 주문을 열자마자 배송 예정일이 23일에서 11월로, 30분 뒤엔 내년 1월 25일로 밀렸음. 값이 1,999불부터 2TB 3,199불까지, 한국은 329만원부터인데도 이랬음. 애플은 수요가 '그야말로 놀라운 수준'이라고만 했고 몇 대 팔렸는지는 안 밝혔음. 정식 출시는 이번 주 금요일인 23일
◾근데 품절은 수요보다 공급 탓이 큼. 접히는 화면을 만들기가 까다로워 물량이 빠듯할 거란 얘기가 출시 전부터 돌았음. 애플이 원래 미국·중국에만 먼저 내려다, 물량이 크게 모자란 걸 알면서도 70여 개국 주문을 한꺼번에 열었다는 지적까지 나옴. 한국·일본 애플스토어는 아예 출시일 현장 판매 없이 예약 픽업만 받음. 이베이에선 2TB 모델이 정가보다 1,800불 비싼 5,000불에 팔렸음 (제일 먼저 웃은 건 되팔이)
◾병목인 접히는 화면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전부 만듦. 중국 BOE 등도 폴더블 패널을 대량으로 찍어 화웨이에 넣지만 애플 첫 폴더블엔 못 들어갔음. 반복해 접어도 주름·밝기가 버티면서 수율까지 맞춰야 하는데 애플 공급망엔 삼성만 들어갔음. 아이폰 듀오가 팔릴수록 삼성 공장이 같이 돈다는 뜻. 올해 아이폰 듀오용 패널은 800만 대분으로 추정됨.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수요에 대비해 5년 멈춰 있던 아산 A7 공장 공사도 다시 시작하기로 함
◾같은 삼성이라도 폰을 파는 삼성전자는 사정이 다름.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폴더블폰 점유율을 삼성 38%, 애플 25%, 화웨이 22%로 봄. 애플이 두 달 남짓 팔고도 화웨이를 제치고 2위에 오른다는 계산. 내년엔 애플 출하량이 두 배 넘게 늘어 점유율 40%까지 갈 거란 전망. 삼성은 작년 40%에서 2%p 내려오는 중. 2019년 첫 갤럭시 폴드 이후 삼성이 키워 온 시장에 애플이 바짝 붙은 셈
◾판 자체는 아직 작음. 폴더블은 전체 스마트폰 판매의 약 2%뿐임. 올해 말 누적 출하가 8년 만에 1억 대를 넘는데, 애플이 들어오면서 내년엔 시장이 37% 커질 전망. 한국은 원래 폴더블 텃밭. 7월 말~8월 초 갤럭시 Z폴드8·플립8 국내 사전판매가 합쳐서 144만 대로 갤럭시 역대 최다였음. 23일부터 그 안방에서 애플 폴더블이 처음 붙음. 애플은 아직 생산이 덜 올라와서, 한국 같은 나라별 물량도 공장이 생산을 늘리는 만큼씩만 풀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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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 FOUNDER
📕 '될 때까지 한다' 그 창업자가 배상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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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터 회사 니덱 (옛 일본전산; 세계 최대 소형 모터 업체) 주가가 19일 2016년 이후 최저로 떨어졌음. 외부 변호사들로 꾸린 책임조사위원회가 16일 낸 결론 때문. 창업자 나가모리 시게노부와 전직 CEO 둘 등 전·현직 임원들에게 수년간 이어진 부정 회계의 민사 배상 책임이 있다고 봤음. 회사도 이들이 법령을 어겼다고 인정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검토하기로 함. 니덱은 오늘 이 보고서를 일부 가려 공개할 예정
◾한국 직장인에겐 책 『일본전산 이야기』로 익숙한 회사.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는 구호로 기업 독서토론 교재까지 됐음. 1973년 교토 집에서 넷이 창업해 인수만 70건 넘게 하며 키웠음. 근데 그 문화가 화근이었음. 앞서 원인을 조사한 별도의 제3자위원회가 2월·4월 보고서에서 첫째로 꼽은 게 창업자 나가모리의 과도한 실적 압박. 회계·감사 쪽 견제 장치도 작동하지 않았음. 될 때까지 하라는 압박이 숫자를 될 때까지 만지는 데로 번진 셈
◾수법은 문제가 생긴 자산을 장부에서 깎는 시점을 입맛대로 미루는 식. 이탈리아·스위스·중국 등 여러 거점에서 CFO와 회계부서가 직접 손댔음. 뒷수습 비용은 한꺼번에 돌아왔음. 3월 끝난 지난 회계연도에 자산 손상 6,320억엔을 털면서 영업손실이 5,190억엔. 도쿄증권거래소는 작년 10월 니덱을 특별주의종목 (내부 관리를 못 고치면 상장폐지까지 갈 수 있는 종목)에 올렸고, 감사인 PwC는 감사 의견을 안 냈음
◾시가총액은 6년도 안 돼 9조엔 가까이에서 2.1조엔으로 쪼그라들었음. 9월 말 당시 CEO가 갑자기 물러난 뒤에만 3분의 1 넘게 빠졌음. 남은 시한은 28일. 감사인 승인을 받은 보고서를 그때까지 거래소에 내야 상장폐지 통지를 피함. 그 틈에 홍콩 행동주의 펀드 오아시스가 지분 9%로 나가모리 개인 지분을 넘는 최대 주주가 됐음. 상장폐지에 대비해 회사를 사겠다는 쪽의 제안을 미리 받아 두라고 사외이사들을 압박하는 중
◾꼬인 건 소유 구조. 나가모리는 후계자를 여럿 세웠다가 내보내며 손을 못 뗐음. 올해 2월 마지막 직함인 명예회장까지 내려놨지만 지분은 여전히 손꼽히는 대주주. 회사가 배상을 청구할 상대가 동시에 회사를 팔 때 동의를 받아야 할 대주주라는 뜻. 누가 니덱을 사든 소송, 감사 의견, 창업자 표를 한꺼번에 따져야 함. 창업자 신화로 큰 회사가 이제 그 창업자를 상대로 장부를 정리하는 중 (될 때까지 하긴 함, 방향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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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KOREA
🥩 관세는 0% 됐는데 미국에 소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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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고기값이 내려올 기미가 없음. 9월 다진 소고기 평균값이 파운드당 6.79불로 1년 새 7.4% 올랐음. 8월엔 6.92불로 통계가 있는 이래 최고였음. 서로인 스테이크는 파운드당 14불을 넘음. 마이애미의 한 스테이크집은 1,000불짜리 와규 토마호크를 다이아몬드 박힌 서류가방에 담아 내옴. 미국에서 소고기가 부의 상징이 된 사이, 평범한 스테이크도 장바구니에서 빠지는 중. 미국산을 제일 많이 사 오는 한국 식탁도 남 일이 아님
◾이유는 단순함. 소가 없음. 올해 1월 1일 미국 소는 8,620만 마리로 1951년 이후 가장 적었음. 2019년 정점보다 9% 줄어든 숫자. 가뭄이 목장을 때리는 중이라 더 문제. 10월 6일 기준 미국 소의 52%가 가뭄 지역에 있음. 1년 전엔 25%였음. 풀과 사료가 비싸지면 목장주는 소를 늘리는 대신 팔아 치움. 업계는 소 떼가 눈에 띄게 다시 불어나는 시점을 빨라야 내년, 길게는 2030년대 초로 봄
◾멕시코에서 소를 들여와 메우는 길도 막혀 있었음. 2025년 5월 스크루웜 (가축 살을 파먹는 기생파리 유충)이 번지자 미국이 멕시코산 소 수입을 끊었음. 올해 8월 24일에야 애리조나 국경에서 첫날 700마리 남짓으로 다시 열었음. 고기를 파는 쪽도 죽을 맛. 타이슨푸드는 9월 이번 회계연도 소고기 부문 손실 전망을 6억2,500만~7억7,500만불로 또 키웠음. 소값이 고깃값보다 빨리 올라 도축할수록 손해
◾한국은 미국산 소고기를 금액으로 가장 많이 사는 나라 (물량으론 일본에 이어 2위). 올해는 그 미국산이 관세에서 유리해졌음. 한미 FTA 때 40%였던 관세를 15년에 걸쳐 깎아 1월 0%가 됐음. 경쟁자 호주산은 7월 말 세이프가드 (수입이 정해진 물량을 넘으면 관세를 올리는 장치) 물량을 넘어 관세가 5%에서 24%로 뛰었음. 그 틈에 8월 한국으로 간 미국산이 1만9,195톤으로 1년 새 14% 늘었음. 1월 이후 처음으로 작년보다 많아진 것
◾근데 관세가 없어졌는데도 한국 마트 값은 안 떨어짐. 6월 말 국내 미국산 냉장 척아이롤 (소 목심 쪽 부위) 소비자가는 100g에 4,343원으로 1년 새 28.6% 올랐음. 평년보다는 40% 넘게 비쌈. 호주산도 같은 기간 28.2% 올랐음. 원산지를 안 가리고 뛴 건 미국 공급이 준 데다 환율·물류비까지 겹쳤기 때문. 관세 마지막 할인이 하필 미국 소가 75년 만에 가장 적은 해에 왔음 (타이밍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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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 SPORTS
🏒 응원팀을 주식처럼 사고파는 ETF가 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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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프로 팀 하나하나에 돈을 거는 ETF가 줄줄이 대기 중. 팀 지수를 만드는 회사 퓨처스포츠의 공동창업자는 이런 ETF가 '수천 개'까지 나올 수 있다고 함. 지금 미국에 상장된 ETF가 5,000개 남짓. 올해 새로 나온 ETF만 9월까지 1,129개. 팀마다 일반·2배 레버리지 상품이 따로 나오는 식이라 숫자가 금방 불어남. 퓨처스포츠엔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 CME의 벤처투자 부문과 로빈후드, 시카고 컵스 구단주 쪽 펀드가 돈을 댔음
◾작동 방식은 팀 성적을 지수로 바꾸는 것. 퓨처스포츠는 NHL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 32개 팀마다 공식 기록 55개로 지수를 만듦. 시즌 시작 때 7,500에서 출발해 경기 결과에 따라 오르내림. CME가 9월 말 이 지수에 거는 선물을 내놨음. 24시간 거래되고 거래소가 결제를 책임짐. 팀 ETF는 이 선물을 담아 주식처럼 사고팔게 만드는 구조. 퓨처스포츠는 MLB 30개 구단 지수 계약도 맺었음. 응원팀 성적이 그대로 가격이 되는 상품
◾ETF 회사들은 벌써 줄을 섰음. 7월엔 '서브버시브 사계절 스포츠 ETF'가 먼저 신청을 냈음. 경기 결과 계약에 자산 80% 넘게 거는 상품. 8월엔 볼래틸리티셰어즈가 NHL 팀마다 하나씩 ETF를 내겠다고 신청했고, 며칠 뒤 라운드힐 (티커는 X에 팀 약자, 라스베이거스 = XVGK)도 따라왔음. REX는 MLB·NHL 전 팀에 2배 레버리지 상품까지 신청. 볼래틸리티셰어즈는 신청서에 이 펀드가 본질적으로 투기적이라고 적었음
◾ETF 쪽이 문을 여는 사이 스포츠 베팅 쪽은 거꾸로 좁히는 중. NBA는 20일 개막을 앞두고 16일 베팅 회사들에 몇몇 베팅을 막으라고 함. 한 선수 기록이 기준선보다 낮다는 데 여러 개 묶어 걸기나 특정 슛 실패에 걸기 같은 것. 2024년 베팅꾼을 도우려 경기에서 빠진 선수가 영구 제명된 뒤 의혹이 이어졌기 때문. 근데 NBA가 손댈 수 있는 건 제휴를 맺은 베팅 회사뿐임. 그래서 칼시 같은 예측시장 (경기 결과를 계약으로 사고파는 곳)엔 이 금지가 안 걸림
◾베팅이 증권 옷을 입으면 국경도 넘음. 한국에서 합법 스포츠 베팅은 스포츠토토 하나뿐임. 근데 미국에 상장된 ETF는 한국 증권 계좌로도 살 수 있는 상품. ETF 사랑이 유난한 한국 개인 계좌에 '양키스 ETF'가 뜨는 날이 올 수 있다는 뜻. But 팀 지수 상품도 결국 진짜 거래가 붙어야 값이 섬. 이미 FIFA와 손잡은 예측시장 한 곳은 거래량 거의 전부가 자전거래 (같은 편끼리 사고팔아 거래량을 부풀리는 것)였다는 건 안 비밀 (팀 성적보다 거래량부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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