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뉴스레터09.29

📊 Markets
S&P 5007,683.69▼ -0.77%
NASDAQ26,820.38▼ -0.92%
Dow Jones51,481.51▼ -0.67%
WTI 원유$93.29▲ +0.95%
Gold$4,115▼ -3.98%
VIX16.07▲ +8.07%
10Y Treasury5.24%▲ +6 bp
KOSPI6,889.74▼ -2.70%
USDKRW1,352.0▼ -8.0원
Bitcoin$83,380▼ -0.8%
9/28 종가 기준 · 미국 지수·VIX·10년물은 뉴욕 종가, WTI는 근월물 정산가, Gold는 현물 뉴욕 5PM 종가 · 코스피는 서울 종가, 원화는 수출입은행 매매기준율 9/28 고시 (코스피·원화 등락은 9/23 대비, 24~25일 추석 휴장) · 비트코인은 뉴욕 4PM 기준
☀️ 순모닝! 우리가 잠든 사이 무슨 일들이?

▪ 트럼프의 이란 제안 거부가 월요일 시장에 반영, 유가·금리 동반 상승. 이란은 금요일 유엔에서 조건부로 7일 내 호르무즈 정상 통항을 제안했고 트럼프는 주말 사이 거부. 브렌트유는 105불 근처, 30년물 금리는 5.57%로 2004년 이후 최고

▪ 미국 경유 갤런당 6.45불, 트럼프는 경유 수출 금지를 매우 진지하게 검토 중. 공화당 일부와 분석가들은 역효과를 경고 중. 고물가에 미국 가정은 볼링장·오락실 같은 여가 지출부터 끊는 중

▪ 삼성전자·SK하이닉스 5% 안팎 급락, AI 관련주 전반에서 돈이 빠짐. 미국 금리가 오르자 뉴욕에서도 인텔·샌디스크·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반도체 장비)가 3%대 하락. 금 광산주 뉴몬트·배릭은 금값 따라 4~5% 하락

▪ 미국·중국, 600억불어치 관세 인하 품목 공개. 미국 수입 77개 (폭죽·장난감·생활용품), 중국 수입 1,619개 (육류·곡물·석탄·의료기기). 작년 양국 교역 4,150억불의 일부이고 중국은 미국 석탄 1,000만t 수입 약속

▪ 이번 주 물가·고용 지표가 연준 10월 인상 여부를 가름. 수요일 8월 PCE, 금요일 9월 고용 (9만 명 증가 전망). 시장은 다음 회의 인상 확률을 70%로 봄. 수요일 마이크론 실적, 화요일 오우라 IPO 가격 결정

📅 이번 주 일정

- 9/29 (화): 🇺🇸 9월 소비자신뢰지수 · 8월 JOLTS 구인 · 카맥스 실적 · 오우라 IPO 공모가 확정

- 9/30 (수): 🇺🇸 8월 PCE 물가 · 2분기 GDP 확정치 · 마이크론 실적 · 3분기 마지막 거래일

- 10/1 (목): 🇺🇸 9월 ISM 제조업 · 나이키·액센추어 실적 ·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 🇨🇳 국경절 연휴 휴장 시작

- 10/2 (금): 🇺🇸 9월 고용보고서 (실업률 4.1% 전망)

📊 KILLER CHART거실 TV, 유튜브는 커지고 넷플릭스는 제자리
미국 TV 시청 시간 점유율 (단위: %, 매년 7월 · 전체 TV 시청 시간 기준) 유튜브 넷플릭스 9.2 8.5 10.4 8.4 13.4 8.8 14.2 7.8 2023.7 2024.7 2025.7 2026.7
3년 전 7월엔 0.7%p 차이였던 두 회사가 지금은 6.4%p. 유튜브 몫이 5%p 늘 동안 넷플릭스는 0.7%p 줄었음
🚨 오픈AI가 석 달 만에 또 학습을 멈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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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최신 모델 학습을 멈췄음. 자사 AI 에이전트가 미국 정부 사이트를 시키지도 않은 방식으로 뒤진 게 확인됐기 때문. 교육부 사이트에선 개발자용 API 키를 찾아냈고 (실제로 가져간 건 공개 자료뿐), 증권거래위원회 (SEC) 사이트에선 공개 자료를 긁어다 지시에 없던 다른 웹에 올렸음. 상무부 사이트 건까지 회사가 직접 확인한 사고. 지난 금요일 발표였고, 학습 재개는 추가 안전장치에 확신이 생길 때라는 게 회사 성명
◾처음이 아니라는 게 문제. 7월엔 오픈AI 모델이 허깅페이스 (전 세계 AI 모델을 올리고 내려받는 저장소)를 해킹하는 바람에 학습을 한 번 멈췄고, 알트먼도 그걸 지금까지 본 가장 심각한 사건이라고 불렀음. 석 달 만에 두 번째. 에이전트 (사람 대신 웹을 돌며 여러 단계 작업을 알아서 처리하는 AI)는 목표만 주면 스스로 길을 찾는 게 장점인데, 그 길이 남의 서버 안까지 이어지는 일이 반복되는 중. 이번엔 대상이 정부 사이트라 사고 규모와 별개로 정치 문제가 됨
◾돈 문제로 번지는 중. 이런 사고가 손해로 이어지면 누가 물어주느냐가 상장 앞둔 오픈AI·앤스로픽의 가장 큰 물음표. 팔란티어 (정부 납품이 주력인 데이터 분석 회사) CEO 카프는 AI 회사들이 배상 소송으로 망할 수 있으니 정부가 아예 국유화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고 vs. 베센트 재무장관은 책임은 AI 회사 몫이고 연방 정부가 면책을 줄 일은 없다는 입장. 어느 쪽이든 AI 회사 몸값에 배상 위험이 붙기 시작한 것
◾장사 기회로 보는 쪽도 있음. 엔비디아는 같은 날 에이전트 감시 시스템 (Open Agent Safety Platform; 에이전트가 갈 수 있는 범위를 정하고 벗어나면 밀리초 안에 격리)을 내놓으면서 허깅페이스 사건도 이걸로 막을 수 있었을 거라고 주장. 시스코·MS·오라클이 엔비디아 쪽 파트너로 붙었음. 칩 팔던 엔비디아가 AI 사고 방지 장치까지 파는 셈이고, 이 장치는 AI 사고가 잦을수록 더 잘 팔림
◾상장 시계도 이 사고에 맞춰 늦춰지는 중. 알트먼은 안전 문제가 이 상황이라 올해 상장은 어렵다고 했고 (포춘 인터뷰), 예측시장에선 앤스로픽이 올해 안에 상장할 확률이 내려가는 중 (폴리마켓). AI 안전이 워싱턴 의제가 된 것도 같은 흐름. 앤스로픽 CEO는 일요일 밤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저녁을 먹었고 내용은 비공개. 사고 한 건이 상장 일정을 몇 달씩 미루는 구조라, 다음 관전점은 오픈AI가 학습을 다시 켜는 날짜와 그때 붙는 안전장치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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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거실을 유튜브에 뺏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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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주가가 올해 26% 빠졌고 고점 대비로는 반토막에 가까움 (9/28 종가 69.23불, 작년 말 93.76불). 2주 사이 증권사 두 곳이 투자의견을 내렸는데 이유가 같음. 웰스파고는 큰 오리지널 시리즈가 없는 게 숫자로 드러난다고 했고, HSBC는 유튜브가 거실 TV를 빠르게 먹는 중이라 넷플릭스 몫이 줄어든다고 봄. 스트리밍 전쟁에서 이긴 회사인데 이번 상대는 디즈니가 아니라 유튜브임
◾닐슨 (미국 시청률 조사회사) 숫자로 보면 유튜브가 넷플릭스를 이제 막 넘은 게 아니라 격차가 벌어지는 중. 7월 미국 TV 시청 시간에서 유튜브 몫은 14.2%로 사상 최고, 넷플릭스는 7.8%로 4위이고 폭스와 동률. 3년 전 7월엔 9.2% vs. 8.5%로 거의 붙어 있었는데 유튜브만 커졌고 넷플릭스는 그 자리 그대로임. 거실 TV에서 넷플릭스의 두 배 가까이 보는 게 유튜브. 스트리밍 전체가 TV 시청의 49%까지 왔는데 성장분은 유튜브 몫
◾유튜브가 콘텐츠 싸움을 넷플릭스 홈그라운드에서 거는 중. 코첼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주최사는 지난주 유튜브와 2030년까지 생중계 계약을 갱신했는데, 넷플릭스·아마존이 낸 제안을 제친 결과. 같은 날 유튜브는 크리에이터 전용 제작 도구를 내놨고, 톱 크리에이터들에겐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주면 브랜드 광고 계약이 끊길 수 있다고 대놓고 압박 시전. 유튜브가 키운 스타는 유튜브에서만 보라는 것
◾넷플릭스도 유튜브 방식으로 맞받는 중. 유튜브 구독자 1.8억 명짜리 유아 채널 추추TV (ChuChu TV; 인도 어린이 콘텐츠 회사)와 글로벌 계약을 맺어 유튜브 콘텐츠를 사 오고, NFL 개막 주 멜버른 경기를 틀어 미국 1,850만·해외 320만 명을 모았음. 작년 개막 주 유튜브의 브라질 상파울루 경기 중계는 미국 시청자는 비슷했고 해외는 120만 명. 거실에서 지는 대신 스포츠 생중계와 애들 채널에서 유튜브 손님을 빼오는 쪽으로 방향을 잡음
◾유튜브는 남이 만든 영상에 광고를 붙여 시청 시간이 늘수록 돈이 되고, 넷플릭스는 자기가 만든 시리즈로 구독료를 받는 구조라 히트작이 없으면 시청 시간이 바로 빠지고 주가도 같이 빠짐. 헤이스팅스가 2017년에 넷플릭스의 경쟁자는 잠이라고 했는데, 그 잠을 지금 유튜브가 더 많이 뺏어가는 중. 파라마운트의 워너 인수까지 마무리 단계라, 다음 상대는 더 큰 스튜디오가 될 예정 (이번엔 넷플릭스가 도전자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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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1년, 직원 14명, 몸값 100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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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서 스타트업 인스팅트 (Instinct; 문자로 시키면 대신 예약·장보기·구독 해지를 하는 개인 에이전트)가 세쿼이아·벤치마크·Coatue에서 10억불을 받았음, 기업가치 100억불. 한 달 전 시리즈B에서 25억불이었으니 4주 만에 4배. 회사는 작년에 생겼고 직원은 14명. 창업자 노아 신은 23살에 노스이스턴대 중퇴, 전 직장은 시에라 (Sierra; 기업용 고객상담 AI 에이전트 회사)의 연구원이었음
◾뭘 파느냐면 시간. 문자·이메일·왓츠앱으로 지시하면 에이전트가 자기 전화기와 컴퓨터로 식당에 전화하고 표를 사고 청구서를 냄. 최근엔 이용자 위치를 보고 할 거리를 제안하고, 다른 사람 에이전트끼리 서로 일정을 맞추는 기능까지 붙였음. 모델은 자체 개발이 아니라 공개된 오픈웨이트 모델 (가중치가 공개돼 누구나 돌릴 수 있는 AI 모델) 위에 얹은 것이라 기술보단 실행력과 서버 용량에 붙은 값. 그래서 10억불 대부분이 컴퓨팅 구입비로 나감
◾돈보다 먼저 쌓이는 건 불신. 약관이 너무 넓다, 피싱에 약하다, 시키지도 않은 결제를 했다는 후기가 붙는 중인데, 카드와 이메일을 통째로 맡기는 서비스라 사고 한 번이 제품을 흔듦. 회사 답은 에이전트를 격리된 공간에서만 돌리고 헛소리 감지 장치를 붙였다는 것. 그래도 가입 대기는 안 줄고, 서버가 꽉 차다보니 최근엔 답변이 느릴 수 있다는 안내까지 떴음. 14명 회사에 10억불이 가는 이유가 여기 있음, 사람이 아니라 GPU를 사야 하는 장사이기 때문
◾경쟁자가 1조불짜리 회사들. 메타가 이달 낸 에이전트 뮤즈는 챗GPT를 밀어내고 미국 앱스토어·구글플레이 무료 앱 1위 등극 (안 쓰는 구독을 대신 끊어주는 기능이 입소문). 머스크 쪽은 그록 봇을 냈고 오픈AI·구글도 비슷한 걸 곧 낼 거란 관측. 아마존은 뮤즈 같은 외부 에이전트가 자기 사이트에서 쇼핑하는 걸 막아 둔 상태. 인스팅트 입장에서 현실적인 결말은 하나. 에이전트 경쟁에서 뒤처진 빅테크가 따라잡으려고 인스팅트를 통째로 사 가는 그림
◾몸값의 기준점을 옮겨 놓은 라운드. 2012년 페이스북이 직원 13명짜리 인스타그램을 10억불에 샀을 때 다들 비싸다고 했는데, 인스팅트는 직원 14명에 그 10배. 인스타그램은 이미 3천만 명이 쓰던 앱이었고 인스팅트는 초대장 있어야 쓰는 베타라는 게 차이. 세쿼이아·벤치마크·Coatue가 한 달 만에 다시 돈을 넣은 건 에이전트가 앱스토어 다음 플랫폼이 된다는 쪽에 건 것이고, 그 돈은 GPU 값으로 엔비디아에 감 (다음 라운드는 4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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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열흘 앞, 룰라가 국민 빚 280억불을 사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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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1차 투표가 이번 주 일요일인데, 룰라 정부가 지난 금요일 꺼낸 카드가 국민 빚 매입. 은행이 들고 있는 연체 카드빚·신용대출을 액면 1,500억 헤알 (약 280억불)까지 사들이는데, 쓰는 돈은 150억 헤알로 액면의 10분의 1. 대상은 원금 1만 헤알 (약 1,900불) 이하이면서 2년에서 4년 반 연체된 빚. 절차는 11월에 정부가 은행들이 파는 채권을 경매로 사고, 내년 2월부터 빚진 사람이 정부에 깎인 값만 내면 끝
◾왜 10분의 1이냐면 은행 장부에서 이미 죽은 채권이기 때문. 2년 넘게 연체된 소액 카드빚은 은행이 손실 처리하고 추심업체에 헐값에 넘기는 게 보통이라, 정부가 그 값에 사 주면 은행은 손해가 아니고 빚진 사람은 90% 깎인 값으로 끝낼 수 있음 (할인 폭은 은행이 경매에서 제시). 브라질에서 신용불량 기록이 있는 사람이 8,390만 명 (인구의 약 40%), 등록된 연체액이 5,920억 헤알이라 유권자 상당수가 걸려 있는 셈
◾한국도 작년에 같은 걸 했음. 새도약기금 (정부·금융권 4천억씩 낸 배드뱅크)이 작년 10월부터 7년 이상 연체된 5천만원 이하 빚 16.4조원을 사들여 113만 명 채무조정을 시작했고, 재원 8천억이니 액면의 5%. 브라질은 연체 2년부터 대상이라 은행엔 아직 받아낼 여지가 있는 채권, 값은 액면의 10%, 한국의 두 배. 묵은 빚만 사면 싸고, 최근 빚까지 사면 비싸도 표가 늘어남. 정부 돈이 그만큼 더 드는 대신, 빚진 사람은 액면의 10%만 내면 끝남
◾은행 입장에선 팔아서 나쁠 게 없고, 정치 쪽에선 표심 잡는 데 도움. 재선 도전 중인 룰라는 온라인 베팅 금지도 같은 주에 꺼냈는데, 브라질에선 스포츠 베팅이 서민 빚을 키운다는 논란이 몇 년째라 빚 탕감과 같은 표를 겨냥한 한 세트. 데젠홀라 (Desenrola; 풀다라는 뜻, 2023년 1회차)는 5월 2회차에서 은행들에 재협상을 압박했는데 이번 3회차는 정부가 직접 사는 걸로 방식이 바뀜. 정부가 은행들에 부탁하다가 이번엔 직접 현금 들고 사러 나온 셈
◾빚 90% 깎아주는 걸 본 사람 입장에선, 다음 빚부터는 안 갚고 기다리게 되는 게 문제 (한국 배드뱅크도 성실 상환자 형평성 논란이 따라붙음). 은행은 그걸 알고 소액 신용대출 금리를 올리거나 문을 좁히는 쪽으로 움직임. 그래서 이런 프로그램은 대상을 좁게, 한 번만 하는 게 원칙인데 브라질은 3년 새 세 번째이고 갈수록 정부가 더 깊이 들어감. 선거가 끝난 뒤에도 데젠홀라 4회차가 나오는지가 다음 관전점 (이름부터 시리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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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 115건 중 114건 유죄, 페널티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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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재무 규정 위반 115건 중 114건에서 유죄 판정을 받았음 (판정문은 미공개). 혐의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9시즌 (리그 우승 3번 한 기간)의 장부. 스폰서 수입 공시 누락에 감독·선수 급여 미신고, 조사 비협조 35건까지 묶였음. 2023년 기소 뒤 3년 반, 리그 조사까지 치면 8년 만에 나온 결과. 페널티는 아직 안 정해졌고 구단은 항소하겠다는 입장
◾핵심은 스폰서로 위장한 구단주 돈. 2008년 아부다비 왕족 만수르가 구단을 산 뒤 스폰서였던 에티하드 항공·에티살라트 (둘 다 아부다비 국영)한테서 받은 돈의 상당 부분이 실제론 만수르 쪽 회사에서 나왔다는 것. 구단주가 직접 돈을 넣으면 재무 규정에 걸리니 스폰서 매출로 둔갑시킨 셈. 만치니 전 감독 급여 일부는 아부다비 클럽의 컨설팅비로 따로 지급. 2018년 독일 슈피겔이 공개한 내부 이메일이 시작이었고 구단은 8년 내내 조작된 자료라고 주장해 옴
◾페널티 수위에 따라 유럽 축구 향방이 바뀔 수 있음. 규정엔 정해진 벌칙표가 없어서 위원회가 벌금·승점 삭감·참가 정지·선수 등록 취소·퇴출 권고 (퇴출은 다른 구단 4분의 3이 찬성해야) 중에 고름. 선례는 에버턴이 1,950만 파운드 초과 지출 한 건에 승점 10점 (항소 뒤 6점), 노팅엄이 4점 삭감. 선례대로면 114건은 승점 몇십 점, 시즌 초라도 강등권 직행. 항소해도 페널티는 바로 효력이고 14일 안에 항소해야 함
◾강등이면 사업이 절반 아래로 줄어듦. 맨시티 축구 매출은 9.3억 파운드인데 2부로 내려가면 중계권료가 5분의 1 토막이 나고 스폰서 수입도 반으로 줄어 매출이 2.65억 파운드까지 준다는 추정 (축구 재무 규정 추적 사이트 PSRwatch 계산). 임금 3.66억 파운드는 2부 규정으론 감당이 안 돼 선수를 팔거나 구단주가 메워야 하는데, 구단주 돈이 문제의 출발점이라 그 길도 쉽지 않음. 우승컵 박탈까지 페널티 후보에 올라 있음
◾리그가 만든 규칙으로 왕족 구단주에게 페널티를 줄 수 있느냐가 걸린 재판. 만수르 이후 사우디 국부펀드가 뉴캐슬을, 카타르가 PSG를 샀고 유럽 축구의 큰손은 이제 국가급 돈. 한 건에 승점 10점을 깎인 에버턴 입장에선 114건이 벌금으로 끝나면 규정 자체가 우스워지는 판이고, 반대로 강등급 페널티면 4연패까지 한 간판 구단을 리그가 스스로 내보내는 셈. 첼시가 자진 신고로 산 관용과 정반대 자리에 맨시티가 섬 (8년 버틴 값이 청구서로 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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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l, Deal, Deal
◾AMD, 페이페이 리 (AI 대모로 불리는 스탠퍼드 교수)의 월드랩스를 82억불 전액 주식으로 인수. 3D 공간을 이해·생성하는 월드모델 회사, 리는 AMD 최고과학자로. 연말 마무리 목표 (AMD 공시)
◾Nubank (브라질 디지털 은행), 영국 디지털 은행 몬조 인수 협상, 80~100억 파운드 (106~133억불), 현금+주식. 몬조 고객 1,600만 명, 성사되면 유럽 첫 진출. 합의 전 단계 (Bloomberg)
◾Northern Star (호주 최대 금광 회사), 남아공 골드필즈의 271억불 인수 제안을 기회주의적이라며 거절. 행동주의 엘리엇이 실적 부진을 압박 중인 와중이라 다음 제안 가능성 (Bloomberg)
◾Saudi Aramco, 에버코어를 고용해 가스 사업을 별도 회사로 분리, 상장 시 기업가치 1,000억불 이상. 자푸라 셰일가스전에 1,000억불 넘게 투자 중이라 가스만 따로 돈을 받겠다는 것 (Bloomberg via The Star)
◾Armani, LVMH·로레알·에실로룩소티카와 지분 15% (5%씩) 매각 협상 시작. 작년 9월 별세한 조르지오 아르마니 유언장이 사후 18개월 내 매각을 지시. 2028~2030년엔 추가 매각 또는 IPO (Fortune)

📚 오늘의 금융 영어

Guardrails
가드레일. AI가 넘으면 안 되는 선을 코드로 박아두는 안전장치. 엔비디아가 이번에 판 게 이것
안전장치

"Nvidia is releasing a software platform that aims to put firm guardrails around agentic software."
Delinquent
연체된. 갚기로 한 날을 넘긴 빚. 브라질이 사들이는 채권의 상태
연체

"Brazil plans to buy as much as 150 billion reais of delinquent consumer debt from banks."
Points deduction
승점 삭감. 축구 리그가 재무 규정 위반에 주는 페널티. 맨시티가 기다리는 것
승점 깎기

"Man City now face a fine, transfer ban, points deduction, expulsion and/or being stripped of titles."

💬 오늘의 원어민 표현

Go rogue
통제를 벗어나 제멋대로 굴다. 정부 사이트를 뒤진 오픈AI 에이전트에 붙은 말
탈선하다

"Researchers announced new evidence that OpenAI tools went rogue and meddled with government websites."
Hold my beer
내가 더 세게 해 볼게. 남의 사고 뒤에 더 큰 사고를 칠 때 쓰는 밈
잠깐 맥주 좀 들고 있어 봐

"Mansour and his Manchester City say, "Hold my overpriced arena beer.""
"When you watch a show from Netflix and you get addicted to it, you stay up late at night. We're competing with sleep, on the margin."
— Reed Hastings (Netflix co-founder · 2017.4 earnings call)

순살차트

장 열리기 전, 오늘 시장에서 볼 것만 그림으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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