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긴장이 다시 유가를 끌어올리는 중.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불을 다시 넘었음. 미국은 항공모함 한 척과 병력 1만 명을 페르시아만에 더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 트럼프는 중간선거 뒤 이란 공습 확대 가능성도 열어뒀음. 이란 쪽 카드는 제재 완화를 조건으로 한 핵사찰 재개
▪ 미국 고용은 해고도 채용도 적은 '얼어붙은' 시장. 9월 감원 계획은 4만 3,281명으로 9월 기준 2022년 이후 최저. 채용 계획도 9만 787명으로 2011년 이후 9월 최저. 실업수당 신규 청구는 7월 이후 최저
▪ 앤스로픽 상장이 다음 달로 다가옴. 이르면 11월 9일 주간에 공모를 시작해 추수감사절 전 상장이 목표. 10월 14일엔 예비 투자자 설명회. 상장 서류엔 브로드컴이 데이터센터 투자용으로 최대 420억불을 빌려주는 내용도 담김
▪ TSMC가 미국 생산을 한 번 더 키울 채비. 텍사스에 공장 여러 개짜리 반도체 단지를 검토 중이고, 공장 하나에 최소 200억불.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이 있는 텍사스에 TSMC까지 들어오는 그림
▪ 코스피가 3분기 세계 주요 지수 중 꼴찌. 석 달 새 18.8% 빠졌음. AI 메모리 주식에 몰렸던 돈이 빠지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지수를 끌어내림. 같은 기간 S&P 500은 2.3% 상승. 그래도 코스피는 연초 대비 60% 상승
📅 다음 주까지 일정
- 10/2 (금): 🇺🇸 9월 고용보고서 · 포드 3분기 미국 판매 발표
- 10/5 (월): 🇺🇸 9월 ISM 서비스업 지수
- 10/6 (화): 🇪🇺 8월 유로존 소매판매
- 10/7 (수): 🇺🇸 FOMC 9월 회의록 · 🇰🇷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7일 전후 예상)
- 10/8 (목): 🇪🇺 ECB 9월 회의 의사록
- 10/9 (금): 🇰🇷 한글날 휴장 · 🇨🇳 9월 소비자물가 · 🇺🇸 10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예비)
ENERGY · KOREA
🧊 한국 돈 540억불, 트럼프가 먼저 써버림
◾트럼프가 수요일 백악관 행사에서 한국이 알래스카 LNG 사업에 540억불을 넣는다고 발표했음. '다 끝난 딜'이라는 말까지 붙였음. 근데 정작 그 자리에서 한국은 공식적으로 약속하지 않았음. 하루 만에 한국 산업부 장관이 TV 브리핑에서 반박. 한국이 합의한 건 상업성이 있을 때만 돈을 넣는 조건부 투자였다는 것. 산업부 장관은 트럼프 발표가 합의 범위를 넘었다며 러트닉 상무장관한테 유감까지 전달했음
◾양쪽 말이 엇갈리는 건 돈의 성격 때문. 작년 관세 협상에서 한국이 약속한 3,500억불 중 2,000억불이 투자 펀드인데, 프로젝트마다 상업성 검토를 통과해야 돈이 나가는 구조. 미국은 총액을 발표 실적으로 쓰고, 한국은 건마다 거를 수 있음. 미국이 처음 내민 금액은 670억불. 그게 며칠 새 540억불로 줄었음. 한국 산업부 장관은 미국도 아직 사업을 확정 못 했다는 뜻이라며, 한국이 묶인 건 양국 공동 팩트시트에 적힌 조건까지라고 선을 그었음
◾한국이 깐깐하게 구는 건 이 사업이 원래 악명 높은 골칫거리이기 때문. 북쪽 가스전에서 남쪽 항구까지 1,300km 파이프를 깔아야 함. 개발사 글렌판 (미국 LNG 개발사, 지분 75%)은 비용을 445억~545억불로 잡는데, 알래스카 주정부 추산으론 900억불을 넘길 수도 있음. 2016년엔 엑손·BP·코노코필립스도 손 뗐음. 대출을 받으려면 구속력 있는 판매계약이 1,600만톤 필요한데, 지금 있는 건 구속력 없는 1,300만톤 정도
◾게다가 한국이 그 가스를 다 받을 수도 없음. 목표대로 연 2,000만톤을 뽑으면 지금 한국 전체 LNG 수요의 40% 수준. 한국 수요는 앞으로 10년 동안 줄어드는 쪽. 첫 수출 목표가 2031년인데, 2030년까지 전 세계에 새로 생기는 LNG 생산능력만 3억 4,500만톤이라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시장. 확실한 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연 100만톤을 20년간 사고 파이프용 철강을 대기로 한 기본 합의 정도
◾숫자가 이 타이밍에 나온 건 미국 일정 때문. 11월 중간선거를 한 달 앞두고, 트럼프가 알래스카 상원의원 설리번을 '20년 동안 이 파이프에 매달린 사람'이라고 띄우는 자리에서 나왔음. 미국 상무부는 '역사적 전략 투자'라는 제목의 자체 팩트시트까지 올렸음. 거기엔 텍사스 발전단지 223억불, 원전 8기 최대 1,200억불도 한국 돈으로 같이 적혀 있음. 돈이 실제로 나가는 건 한국 국내 법 절차를 거친 뒤. 한국 돈으로 미국 선거 유세를 먼저 한 셈
매수매도 추천 아님
AUTOS · KOREA
🚗 할부금에 질린 미국, 현대차가 포드를 넘봄
◾한국 현대차그룹이 3분기 미국 판매에서 처음으로 포드를 제치고 3위에 오를 판. 콕스 오토모티브 (미국 자동차 시장 조사업체) 전망으로 현대·기아·제네시스를 합쳐 51만 1,421대로 1년 전보다 6.5% 늘고, 포드는 50만 4,172대로 7.1% 줄어듦. 지금까지 미국 판매 상위 3개는 GM·도요타·포드 차지였음. 1·2위 실적은 이미 나왔음. GM 67만 974대, 도요타 63만 3,223대로 간격은 4만 대 안쪽
◾미국인 지갑을 누르는 건 할부금. 9월 평균 월 할부금은 821불로 9월 기준 사상 최고, 신차 평균값은 8월에 5만불을 넘었음. 차를 바꿀 때 타던 차를 팔아도 남은 할부를 다 못 갚는 손님이 열에 셋 가까이 (3분기 28.1%). 그 빚은 고스란히 다음 차 할부에 얹혀 넘어감. 7년 이상 나눠 내는 할부도 신차 대출의 4분의 1 (25.5%)로 사상 최대. 그래서 소비자들이 싼 차와 기름 덜 먹는 하이브리드로 가는 중. 그 손님을 받는 게 현대·도요타
◾현대와 도요타는 3만불 아래에서 시작하는 차가 여러 대고, 하이브리드 라인업도 넓음. 디트로이트 3사가 둘 다 약한 영역. 현대 하이브리드 판매는 3분기에 35% 늘어 9월 현대 판매의 28%를 차지했음. 차종 전체 판매로 보면 9월엔 팰리세이드가 52%, 쏘나타가 39%, 투싼이 32% 뛰었음. 도요타 하이브리드·전기차 판매도 9월에 40% 가까이 늘었음. 일본차 하이브리드도 같이 뜨는 중이라 혼다도 하이브리드 사상 최대
◾디트로이트는 반대로 비싼 픽업트럭과 대형 SUV에 기대 온 회사들. 포드는 F-150, GM은 실버라도 픽업이 간판인데, 한 대 팔면 남는 게 커서 잘 나갈 땐 회사 먹여 살리는 효자였음. GM은 3분기 미국 판매가 5.5% 줄었는데, 회사가 댄 이유는 쪼그라든 전기차 시장과 단종된 차종. 업계 전체로는 값을 깎아주는 인센티브가 대당 평균 3,600불 가까이로 1년 새 7% 넘게 늘었음. 할인 없이는 차가 안 나가는 시장이 됐다는 뜻
◾그래도 미국 전체 판매는 올해 1,600만 대 안팎으로 버티는 중. 손님은 두 층으로 갈렸음. 값에 둔감한 고소득층은 비싼 차를 그대로 삼. 나머지는 싼 차를 찾아 내려가는 중. 현대·기아는 아래층 손님을 잡으며 3분기 사상 최대 (현대 24만 6,896대, 기아 23만 6,659대). 기아는 올해 조지아 공장에서 스포티지·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를 직접 만들기 시작해 한국산에 붙는 관세 15%도 피함. 남은 건 미국 시간 2일 나오는 포드 성적표
매수매도 추천 아님, 순살도 주주 아님
BONDS · MACRO
🇫🇷 프랑스가 이탈리아보다 비싸게 빌리는 중
◾프랑스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일 4.91%까지 올라 2002년 이후 최고. 이탈리아 (4.69%)보다 0.2%p 넘게 높아졌음. 유로가 생긴 뒤로 늘 이탈리아가 더 비싸게 빌렸는데, 작년 말 이 순서가 뒤집혔음. 신용등급은 아직 프랑스가 이탈리아보다 3~5계단 위. 등급표로는 더 믿을 만한 나라가 이자를 더 내는 중 (=망해간다는 뜻). 같은 날 영국·미국 국채 금리도 수십 년 만의 최고까지 올랐음 (=국채 값은 하락)
◾채권 투자자들은 프랑스 빚보다 정치를 보고 값을 매기는 중. 르코르뉘 총리가 내년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의 5%로 줄이는 예산안을 내놓는데, 올해 적자는 이미 목표를 넘겨 5.4%로 예상됨. 2027년 대선 여론조사 선두는 극우·극좌 후보 둘. 누가 대통령이 되든 새 정부가 예산 대부분을 되돌릴 수 있음. 누가 이겨도 긴축은 물 건너간다는 베팅. 1일엔 프랑스 불안이 번지면서 이탈리아 등 다른 유로존 국채 가산금리도 같이 뛰었음
◾영국은 더 심각함.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일 6.01%로 1998년 3월 이후 처음 6%를 넘었음. 유가발 물가에 중앙은행들이 다시 금리 인상 쪽으로 돌았고, 영국은 연금·노인 난방비 지원처럼 정치적으로 아무도 손을 못 대는 예산이 큼. 억만장자와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줄줄이 나라를 떠나 세금 낼 사람도 줄어드는 중. 영국 국채는 주요국 국채 중에서도 값이 가장 많이 빠지는 쪽. 10월 28일 재무장관 예산안이 나올 때까지 재정 걱정이 안 풀린다는 계산
◾미국에선 대통령이 연준을 직접 흔드는 중. 트럼프는 금리를 내리라는데, 연준은 트럼프가 고른 워시 의장 아래서도 지난달 금리를 올렸음. 전 의장 파월은 이사로 남아 금리 투표권을 쥐고 있음. 그래서 파월한테 이사직에서도 나가라고 압박하는 중. 위법 없다고 결론 난 연준 본부 공사비 감사까지 법무장관한테 다시 보라고 지시했음. 파월을 내보낼 명분 찾기. 금리를 억지로 내리면 물가가 다시 뛸 수 있어서, 채권 투자자들은 그 위험만큼 장기 국채 이자를 더 달라는 중
◾그 미국채 10년물도 1일 장중 5.34%로 2002년 이후 최고를 찍었음. 근데 정작 프랑스가 흔들리자 안전자산 수요가 붙으며 5.24%로 내려와 마감. 홍콩처럼 통화가 달러에 묶인 곳 투자자들한텐 5% 넘는 미국채가 생각할 것도 없는 매수 대상. 환율 걱정 없이 이자를 그대로 받기 때문. 2023년 실리콘밸리은행은 1%대 금리에 사둔 국채가 금리 급등으로 평가손이 커지며 뱅크런을 맞고 무너졌음. 지금 5%에 사는 쪽은 출발점이 그때와 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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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AIL · BRAND
👟 나이키 주가, 2014년으로 타임머신 탐
◾나이키가 1일 낸 분기 실적에서 이익은 시장 예상을 넘겼음. 근데 주가는 시간외에서 4% 넘게 빠진 32불대로 밀려 2014년 이후 최저. 회사가 이번 회계연도 매출이 7~9% 더 줄 거라고 전망을 낮춘 게 컸음. 2021년 11월 163불 꼭대기에서 80% 빠진 자리. 비용을 깎아 이익은 맞출 수 있어도, 운동화가 덜 팔리는 건 숨길 수 없음. 투자자들이 지금 따지는 건 나이키가 다시 크는 회사냐는 것 하나
◾제일 크게 무너진 건 중국. 중화권 매출이 12억불로 22% 빠졌고, 이제 나이키 전체 매출의 10% 남짓 (한창이던 2021년엔 19% 가까이). 중국 젊은 층에 자국 브랜드를 골라 사는 '궈차오' (애국 소비) 바람이 불면서 손님이 안타·리닝 (중국 토종 스포츠 브랜드)으로 옮겨 간 탓. 이런 토종 브랜드가 이제 중국 운동화 판매의 28%를 가져감. 나이키 성장을 끌던 중국이 이제 매출을 깎아먹는 쪽. 최대 시장 북미는 2% 늘었음
◾북미 숫자는 늘었어도 속사정은 다름. 나이키가 몇 년간 조던·덩크 같은 옛 신발을 다시 찍어 팔면서 재탕에 질린 손님부터 떠났음. 조던 브랜드는 지난 회계연도 매출 70억불로 3% 줄었고, 일상복 라인 스포츠웨어도 같이 빠지는 중. 회사는 러닝·축구 같은 운동용으로 무게를 옮기는 중 (회사 표현으론 '스포츠 공세'). 근데 축구에선 20년 동안 나이키를 신은 음바페가 지난달 온 (스위스 러닝화 브랜드)으로 갈아탔음. 온은 지분까지 쥐여줬음
◾직접 파는 장사도 꺾였음. 나이키가 앱·자체 매장으로 직접 판 매출은 8% 줄었음. 그중 온라인은 13% 빠졌음. 반면 풋락커 같은 스포츠 매장에 넘기는 도매는 1% 감소로 선방. 2017년부터 도매상을 잘라내고 자기 앱으로 손님을 몰던 전략을, 2024년 취임한 CEO 엘리엇 힐이 되돌리는 중 (도매상들이 줄어드니, 시장 전체에서 나이키 생태계가 확 줄어든 느낌). 마진이 높은 직판이 줄었는데도 매출총이익률은 0.6%p 올라 42.8%가 됐음
◾주주 입장에선 나이키가 점점 배당으로 버티는 회사가 되는 중. 매출이 줄어드는 분기에도 배당은 3% 올려 6억 1,000만불을 줬음. 같은 분기 순이익 7억불의 대부분을 주주한테 돌려준 셈. 그 사이 'Pace'라는 구조조정으로 조직·인력을 줄여 2031년까지 25억불을 아끼는 계획. 구조조정에 드는 돈 10억불은 대부분 퇴직금이고, 올해 몫만 3억불. 직원은 내보내면서 주주 몫은 늘려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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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 · DERIVATIVES
🎰 잃으면 코인 주는 1,000배 레버리지 거래소
◾하이퍼리퀴드 (탈중앙 코인 선물 거래소) 위에 이달 정식으로 문을 여는 페이퍼트레이드가 최대 1,000배 레버리지를 내걸었음. 100불 넣고 10만불어치 베팅이 되는 수준. 가격이 0.1%만 반대로 움직여도 증거금이 전부 날아감. 미국 규제 증권사는 개인 고객한테 절대 못 내주는 배율. 수수료·펀딩비·슬리피지 (주문가와 체결가 차이)도 전부 0이고, 대신 이긴 사람 수익에서 떼어 감
◾주문을 다른 사람과 붙이지 않고 하이퍼리퀴드 가격을 그대로 따와서 거래소 자체 돈통 (유동성 풀)과 1대1로 정산함. 카지노에서 손님이 하우스랑 붙는 것과 같은 구조. 진 사람 증거금은 전부 이 돈통으로 들어가고, 이긴 사람은 여기서 받아감. 출발할 땐 돈통이 비어 있고 진 사람 돈으로 채워지는 설계. 돈통이 모자라면 이긴 사람도 바로 못 받고 줄을 서야 함. 돈이 다시 찰 때마다 먼저 이긴 순서대로 받음
◾제일 이상한 건 잃은 사람한테 주는 상. 손실을 보고 정리하거나 청산당하면 PAPER 토큰을 받음. 돈통이 200만불이 될 때까지는 진 돈이 돈통을 1불 불릴 때마다 그 사람한테 100개씩, 그 뒤로는 찍히는 개수가 점점 줄어듦. 이 토큰을 맡기면 거래소 수익을 USDC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로 나눠 받음. 돈통이 500만불을 넘으면 그 위로 들어오는 진 사람 돈은 전부 토큰 맡긴 사람들한테 감. 거래소 운영 초반에 잃을수록 거래소 지분을 더 갖게 되는 셈
◾레버리지 경쟁은 업계 전체 흐름. 공동창업자 제즈 (실명 비공개)는 레버리지를 높인 거래소들이 점유율을 가져갔다고 대놓고 말하는 중. 같은 시기 미국은 무기한 선물 시장을 제도권으로 들이는 중. CFTC (미국 선물 감독기관)가 5월 칼시 (CFTC 인가 예측시장 거래소)의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을 처음 승인했고, Cboe는 VIX 무기한 선물을 검토 중. 트럼프는 하이퍼리퀴드를 미국에 합법적으로 들이는 작업을 공개적으로 밀어주는 중
◾코인판은 지금 두 갈래. 스테이블코인 회사 서클 CEO 제러미 알레어는 '구경거리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고, 실제로 코인베이스는 씨티와 손잡고 상점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붙이는 중. SEC는 토큰화 주식을 블록체인에서 거래하는 5년짜리 시범사업도 열었음. 근데 정작 새로 몰리는 돈은 여전히 투기 쪽. 은행이랑 손잡는 쪽과 1,000배 카지노가 같은 코인판에서 동시에 커지는 중 (어떤 형태로든 판은 커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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