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돈을 줄이는 것. 자산 값이 빠지면 담보 비율을 맞추려고 포지션을 팔아야 하는데, 이게 다시 값을 떨어뜨려서 또 팔게 만듦. 그래서 개별 종목이 좋고 나쁘고와 상관없이 같이 무너짐. 반대로 이 과정이 끝나면 팔 물량이 없어져서 값이 갑자기 튐. 지난주 코스피가 사흘 폭락 뒤 하루 만에 18% 오른 게 그 자리
빚을 줄이려고 자산을 강제로 정리하는 과정 “Leveraged ETF deleveraging is virtually complete.”
"Forced seller"
"강제 매도자." 팔고 싶어서가 아니라 팔 수밖에 없어서 파는 쪽. 담보가 모자라거나 상품 규칙상 배수를 맞춰야 할 때 값을 안 보고 던짐. 시장에서 이 물량이 다 나왔는지가 바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이유. 지난주 코스피에서 판 쪽이 딱 여기에 해당
값과 상관없이 팔 수밖에 없는 쪽 “Everyone is a momentum investor until they become a forced seller.”
장기 금리만 올라가면서 수익률 곡선 (만기별 금리를 이어 그린 선)이 가팔라지는 것. 단기 금리는 그대로거나 내려가는데 장기 금리가 튀는 모양이라, 보통 물가를 못 잡을 거라고 볼 때 나옴. 반대로 단기 금리가 더 빠르게 내려서 가팔라지면 bull steepener. 어제 30년물이 10bp 오르고 2년물이 4bp 내린 게 딱 이 모양
장기 금리만 올라 금리 곡선이 가팔라지는 것 “The Fed's hold set off a classic bear steepener.”
서킷브레이커. 지수가 정해진 폭 이상 빠지면 시장 전체 거래를 아예 멈추는 장치.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미국이 먼저 도입했고, 한국은 8%·15%·20% 3단계. 매도 사이드카가 프로그램 매도 호가만 잠깐 묶는 것이라면 이건 모든 종목을 세우는 것. 어제 코스피에 올해 여덟 번째로 걸림
지수가 급락하면 시장 전체를 통째로 세우는 장치 “A circuit breaker halted all trading on the Kospi for twenty minutes.”
마진콜. 빚내서 산 주식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증권사가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것. 기한 내 돈을 못 넣으면 강제 매도 (반대매매)당함. 빚투의 최악 시나리오
빚내서 산 주식이 폭락하면 증권사가 돈 더 내라고 통보하는 것 “About 3% of Korean adults received margin calls as the KOSPI plunged 9% in a single session, triggering forced liquidations worth 142 billion won.”
서킷브레이커. 주가지수가 일정 수준 이상 급락하면 시장 전체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안전장치. 코스피의 경우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 시 20분간 거래 정지
시장 급락 시 발동되는 거래 자동 중단 장치 “A circuit breaker halted all KOSPI trading for 20 minutes after the index plunged more than 8%, its seventh activation of 2026.”
캐리 트레이드. 금리가 낮은 통화에서 돈을 빌려, 금리가 높은 통화에 투자해 금리차 수익을 얻는 전략. 환율 변동성이 낮을 때 효과적이지만, 급변 시 대규모 청산 위험
금리차를 이용한 외환 투자 전략 “Goldman Sachs says G10 carry trades are facing the most compelling backdrop in more than two decades, with conditions not seen since 2000.”
사이드카. 주가지수 선물이 급등·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중단하는 제도. 코스피200 선물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 시 1분 이상 지속되면 자동 발동. 7/2 코스피 폭락 시 장 개시 직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 올해 발동 횟수가 2008년 금융위기 연간 기록을 넘김
주가 급변동 시 자동 안전장치 “A sell-side sidecar was triggered within minutes of the opening bell on July 2, suspending program trading on KOSPI-listed shares for five minutes after the KOSPI 200 futures fell more than 5%.”
점도표. 연준 위원 각자가 향후 금리 전망을 점으로 찍어 보여주는 차트. 위원 개인의 판단이라 공식 전망은 아니지만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신호 중 하나
워시 첫 FOMC에서 점도표가 매파 충격을 준 장면 “Nine of 18 officials in the dot plot projected at least one rate hike this year, while Warsh himself declined to submit a dot.”
"Unambiguously hawkish"
"모호함 없이 매파적."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이 워시 첫 FOMC를 평가한 표현. 비둘기 기대를 완전히 꺾었다는 뉘앙스
AI 서버 안에서 GPU에 데이터를 고속으로 먹여주는 특수 메모리 칩. 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 3사가 전 세계 생산을 거의 독점. HBM 수요 폭증이 이 3사를 동시에 시총 1조불로 밀어올린 핵심 요인
AI 서버의 핵심 부품 — GPU 옆에서 데이터를 먹여주는 고속 메모리 “All three memory giants — Samsung, SK Hynix, and Micron — have sold out their entire 2026 HBM production capacity, driving the simultaneous trillion-dollar revaluation.”
제본스 역설 — 기술 발전으로 자원 사용 효율이 올라가면, 소비가 줄어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총소비가 늘어나는 현상. 19세기 경제학자 William Jevons가 석탄 효율 개선 후 석탄 소비가 폭증한 것을 관찰하면서 제시
Google TurboQuant가 AI 메모리를 6배 압축해도, 추론 비용이 떨어지면 AI 사용량 자체가 폭발해서 총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늘 수 있다는 논리. DeepSeek 때도 같은 논쟁이 있었음 “Even a 6x compression may not reduce total memory demand — Jevons' Paradox suggests cheaper inference drives exponentially more usage.”
호르무즈 해협 폐쇄 20일 동안 Brent 원유에 쌓인 전쟁 프리미엄이 배럴당 30불 이상으로 추정. 트럼프의 5일 유예 발표에 이 프리미엄이 하루 만에 절반 가까이 빠진 것이 유가 14% 급락의 본질 “The 14% intraday crash in Brent crude wasn't about supply fundamentals — it was about a sudden unwind of the war premium that had built up over three weeks of Hormuz closure.”
"Headline-driven market"
헤드라인 장세 — 경제 펀더멘털이 아니라 뉴스 헤드라인 하나에 시장이 급변하는 상태
트럼프의 Truth Social 포스트 하나로 유가가 14% 급락하고 S&P가 4포인트 스윙한 월요일의 시장을 묘사하는 표현. “다음 포스트가 뭘 까”
주가 지수가 급격히 하락할 때 시장 전체의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안전장치. KOSPI가 -12% 폭락하며 circuit breaker가 발동 — 20분간 거래가 중단된 후 재개 “The KOSPI's 12% plunge triggered a circuit breaker, halting trading for 20 minutes.”
South Korea passed a corporate reform bill in a boost to tackle the long-standing Korea Discount, lifting the KOSPI over 3% in a single session. 한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며 KOSPI가 하루 만에 3% 이상 급등했다.